북한 측이 평양에서 취재 중인 외신기자들에게 13일 "'빅 이벤트'(big event)를 볼 준비를 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을 방문 중인 미국 CNN의 윌 리플리 기자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 '빅 이벤트'를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북한 측 수행요원들조차 어디로 갈지, 무엇을 볼지 알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