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핑계로 항공모함에 온갖 전략무기 배치하고, 중국을 압박하는거죠.
안 그래도 중동지역 시리아 및 IS때문에 골머리썩고, 현재 국방예산도 계속 줄이고 있습니다. 미군 장교 및 모병관 지인이 있어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예산감축으로 미군들 재계약 하기 힘들다네요. 트럼프가 미군 예산 증액한다고 하긴 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게다가 주한미군이며 미국인도 30만명이나 거주하는 한국에서 전쟁하긴 힘든점이 많습니다. 정치적으로 미국민주당과 반대세력에 엄청난 떡밥을 쥐어주게 되니까요.
이번에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취소한 것도, 중국 스스로 북한을 조질 수 있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북제재에 대한 중국의 비협조적인 자세와, 뒷구멍으로 몰래몰래 북괴 김정은 및 그의 추종세력들을 지원해온 덕분에 저렇게 버티고 있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중국이 또 다시 실수를 저지르면, 미국은 중국에겐 경제적으로, 북한에겐 군사적으로 충분히 압박을 가할 명분이 생기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