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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2 20:54
여름에도 겨울 이불 덮는게 좋으신분 계신가요?
 글쓴이 : sLavE
조회 : 647  

제가 그렇거든요.

무언가 푹신푹신한 느낌, 그리고 덮으면 덥긴하지만 모아놓고 끼고있어도 좋고

얇은 이불은 무언가 나를 다 덮어주지 못하는 느낌

그리고 두꺼워서 더운만큼 이곳저곳 굴러다니면서 누우면

더운부분에서 구르면 내 온기가 없는 시원한부분이 나오고 또다시 더워지면 시원한부분으로 굴러다니고 그러거든요.


더운 날이라도 한번씩 땀 쭉 빼고 자고나면 기분이 상쾌한 경우도 많고

체질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따뜻한게 더 좋더라고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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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씨 17-04-12 20:56
   
전 고오양이 때문에 강제적으루다... 잘라고 누우면 신나서 올라타고 꾹꾹이 하는데 얇으면 발톱이 푹푹 찌릅니다..
옳으다 17-04-12 20:56
   
에어컨 틀고 이불 덮으면 무릉도원
하이1004 17-04-12 20:58
   
좋아요 이불덮으면 괜히 안정감 느껴줘요
     
sLavE 17-04-12 21:00
   
그렇죠.. 가끔 서울가서 엄마한테 겨울이불 달라고하면 미쳤냐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설사약 17-04-12 20:58
   
저도 겨울이불 좋아라함 다리사이에 끼고 않고 돌리고 ㅎ 윗분 말대로 에어컨 틀고 덮으면 개꿀 ~
아날로그 17-04-12 21:06
   
저는 배는 꼭! 덮고 잡니다.....

이불이 귀찮으면...수건이라도 덮고자요.....
몸부림치다 빠질까봐....하의 고무줄에 돌돌 돌려서 끼워넣고....옆으로 누워도 안빠지게...흐흐흐...
     
sLavE 17-04-12 21:07
   
히익.. 상상해버린;; ㅋㅋ
천엽맛캔디 17-04-12 21:08
   
저도 그 폭신거림이나 무게감이 좋긴 한데... 진짜 열대야 극심할 때는... 찬물 샤워 후에 선풍기 미풍으로 틀어놓고, 살짝 꺼끌거리는 느낌의 모시이불로 배만 살짝 덮고서 자는 것도 기분이 좋더군요.
민달팽이 17-04-12 21:09
   
이불 덮고 선풍기 틀면 그거슨 천상헤븐무릉도원*~*
덤으로 엄마의 등짝 스매싱까지!
후아붸붸o 17-04-12 21:09
   
저도 여름에 겨울이불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푹신한 이불 덮고 자요ㅎ
얇은 이불은 안정감.포근함이 없어서ㅎㅎ
nuri 17-04-12 21:13
   
배는 꼭 덮어야죠 ~
초콜렛 17-04-12 22:05
   
저는 반대로 일년 내내 집 온도를 24도로 맞춰놓고 얇은 여름 이불만 덮습니다. 두꺼운건 무게를 못이겠다는...ㅋㅋ
위현 17-04-12 22:15
   
헐 저랑 똑같으시네요 ㅋㅋㅋ 뭔가 두꺼운 이불에 푹 싸이면 안정감도 느껴지고 포근하고 잠도 잘와요
도편수 17-04-12 22:21
   
맞습니다 ... 배는 무조건 덮어야 해요.ㅋ
눈팅밥팅 17-04-13 00:31
   
전 1년 내내 담요를 덮고 자는데...^^;옆에 사람들이 신기하다고...
일단 두꺼운 이불의 매력은 끼고 잘 수 있다는거..ㅎㅎ
그리고 담요는 부드러워서...^^
단점은 한 여름에 이불빨래 빨래방에 맡길때 좀 창피하는는거,,,ㅋ
이렴 17-04-13 02:16
   
7  8 월 빼곤 언제나 극세사나 털이불 덮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