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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2 20:23
지방에서 혼자 취미붙이기 좋은게 뭐가있을까요?
 글쓴이 : sLavE
조회 : 626  

사실 어디 체육관이나 다니면서 운동 배우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워낙 기초체력이 안되서 좀 부담스럽네요.


그러자니 요리를 배워서 맛있는걸 해먹자! 하니 기본적인 칼질도 못하는 ㅠ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맨날 회사 사람들하고 술마시러 다닐수도 없는거고

요즘은 게임도 재미없어서 폰이나 만지작거리고 있고

집에서 간단한 줄넘기나 아령같은거 들고 만지는것도 한시간정도로 동기부여가 안되네요.


오늘부터 4조 3교대 회사로 이직했는데 시간이 남는다는것도 큰일입니다.

일단 사람 많은곳에가서 사람 먼저 사귀는게 먼저일까요?

여친 만들고싶은데 사람 먼저 사귀어야 여친도 만들죠 ㅠㅠ

나홀로 외지에 떨어져서 살아간다는게 시간 빡빡한 직장 다닐때는 신경도 안썼던걸 채워나가려고하니까 막막하네요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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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7-04-12 20:25
   
산책하세요. 지방  어디인지 모르지만 전  하루 한시간씩 뒷산  오르고 있습니다. 사람도 많지않고 넘  좋아요.
     
sLavE 17-04-12 20:28
   
주변 산은 길도 잘 나있지않고 인적이 너무 없는 산이네요..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없으면 혼자 집에서 운동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ㅠㅠ..
부분모델 17-04-12 20:25
   
팔굽혀 펴기 하세요~ ㅎ_ㅎ
     
sLavE 17-04-12 20:26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건 한계가 있더라고요..
요즘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 확실한건 재미가 없잖아요..
더원 17-04-12 20:26
   
자전거타기 좋습니다. 낯선곳이라면 길 익히기에도 좋고요. 굳이 비싼거 살 필요 없어요.
     
sLavE 17-04-12 20:30
   
생각해봤는데 주변 사람들이 비추하더라고요 도로 인프라가 너무 구려서 위험하다고..
하이1004 17-04-12 20:26
   
자전거 어때요?아니면 드론도 괜찬고요..
     
sLavE 17-04-12 20:33
   
드론이라, 흥미는 가는데 돈이 장난아니게 들어가지않나요?
일회성 취미일거같기도하고 ~
차인표인봉 17-04-12 20:26
   
저는 지방에 혼자 일할때 가까운 하천이나 논 수로가서 낚시를 했네요 아주평화롭고 좋음 그러나 맛들리는 순간 월급의 절반이 장비값으로 나가더군요 ㅡ.ㅡ
     
sLavE 17-04-12 20:29
   
농사철만되면 농사용으로 수로가 열리는데 잘못걸리면.. 헹 ~
가따뚜라 17-04-12 20:27
   
골프한번 해보세요.
퇴근하고 골프 연습하는데 재밌습니다. 돈도 생각보다 많이 안들더라구요.
     
sLavE 17-04-12 20:32
   
으음, 골프요?
사실 보면서 재미있다고 느껴본적이 없는데 하는건 다른가요?
아날로그 17-04-12 20:29
   
텃밭 일구어 보세요....

취향에 안 맞으신다면.............다~~~~~~방~~~~~ㅋㅋㅋ
     
sLavE 17-04-12 20:32
   
텃밭은 취향에 안맞고 마당에 멍멍이랑 한시간씩 놀고있네요(불쌍)
물어봐 17-04-12 20:30
   
교회 다니세요
아무도 없는곳에 가면 교회
인맥이 짱이죠
     
sLavE 17-04-12 20:31
   
무신론자인데 이런 기회에 인맥 쌓으러 교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홀홀단신으로 가서 어떤식으로 하면되는지 잘알려주시는분 있으면 성당이나 교회 다녀보고싶은 맘은 있는데 ~~
          
물어봐 17-04-12 20:35
   
그냥 목사님이나 장로님에게
눈도장 찍으세요
               
sLavE 17-04-12 20:37
   
지방이라 젊은 사람들 많은곳 찾으려면 눈팅도 좀 하면서 다녀야겠죠?
아는사람 손에 끌려가듯이 가서 인맥 쌓는게 최고 좋긴한데 그럴만한 사람이 없다는게 좀 골치아프네요.
목적이 신앙심이 아니라 목사나 장로같은 높은 사람에게 깊이 관여되는건 싫고 ㅜㅜ
winston 17-04-12 20:37
   
독서하세요~
홍삼씨 17-04-12 20:44
   
고양이 키워보세요. 인마들 몸개그 보고있으면 두시간은 훌쩍 지나감.
봐봐봐또이… 17-04-12 20:46
   
"현수. 하고싶은거해. "
옳으다 17-04-12 20:47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사회인야구!!
후아붸붸o 17-04-12 20:59
   
여자 많은 학원이나 동호회 가입하세요
스포츠댄스도 좋고 탁구.등산.여행 동호회ㅎㅎ
아님 지역카페 가입함 모임 자주함ㅎ
     
sLavE 17-04-12 21:02
   
지역사회에 그런걸 알아보는 사이트라도 있나요 ?  ?
          
후아붸붸o 17-04-12 21:06
   
네이버 카페에만 가도 많던데요ㅎ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있을꺼에요ㅎ
앱에도 있고ㅎ
coooolgu 17-04-12 21:07
   
이것도 어렵다, 저것도 어렵다 하면 도데체 무슨취미를 하겠느냐? 가장 쉬운 일이 있는데, 네가 능히 할 수 있겠느냐

무릇 취미의 대의를 외치려면 먼저 취미업계의 회장과 결탁하지 않고는 안돼고. 취미에 돈을 들이지 않고는 즐거움을 얻을 수 없는 법이다. 지금 겨울이 끝나 봄기운이 천하가되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천하의 주인이 되어서 도시나 산악이 갈만하지 못하는 판에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되는 자가 중국발 황사를 벗어나 사람들이 이것을 많이 하는 터이다.

진실로 남해바다나 동해바다로 가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것을 부인님에게 허용해줄 것과. 취미에 돈을 들이는 것을 금하지 말도록 부인님에게 청하면 그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바다낚시를 취미로 얻을 것이 분명하니 그러면 낚시대를 사서 시간날때마다 바다를가서 물고기를 잡으면, 취미가 없거나 잉여시간을 함께할 사람이 없다 라는 말을 꺼내지 못할 부끄러움은 취하지 않을게 아니겠느냐.
카루소 17-04-12 21:07
   
기타동호회 가입해서 기타배우세요...^^
히히12 17-04-12 22:17
   
대자연의 청취를 온몸으로 만끽 사실 제낭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