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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31 20:56
한국사람이 일본여행가는 사람이 많은것은
 글쓴이 : 오징어짬뽕
조회 : 847  

지금 환율이 싸면서 1시간에서 1시간반 정도의 짧은 거리의 선진국으로 해외여행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국가관과 개인관을 분리시키는 인식도 강한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또한 저는 식품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인데요. 일본이 식품공학분야에서는 엄청나게 발달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저번에 일본여행 갔을때 일본의 가공식품을 보고 많은 견문을 넓혔습니다. 물론 모든 분야가 일본이 앞서는것은 아닙니다만 요즘 식품업계의 화두는 1인가구거든요 근데 생산 포장 유통까지 정말 잘되있더군요. 솔직히 일본이 얄미운것은 사실이나 어느나라든 우리나라에 없는 좋은 시스템은 배우고 또 그걸 더 좋게 발전시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의미로 일본을 꺾을 수 있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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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7-05-31 20:58
   
방사능은 가공한다고 안없어지는데요
     
오징어짬뽕 17-05-31 21:31
   
저는 산업전반에 대해서 이야기한건데 왜 그쪽을 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coooolgu 17-05-31 21:00
   
아 이제 그만하죠.... 만선으로 넘치던 생선은 이미 부둣가를 지나 경매장으로 갔습니다.
이상해 17-05-31 21:08
   
그냥 싸서 가는거에요. 유가 다시 폭등해서 70불 이상만되도 혹은 환율 1200이상되면 저같은 사람 대부분은 안갈거에요.. 설국 홋카이도 가서 신나게 놀다왔더만 친구가 사진이랑 동영상 보더니.. 강원도 갔다왔나? 이러더군요 ㅋㅋㅋ 생각해보니 눈밭인 강원도와 무슨 차이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오징어짬뽕 17-05-31 21:12
   
님의 의견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일뽕이건 뭐건 이런게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싸게 먹혀서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Mahou 17-05-31 21:14
   
제가 어제도 유사한 댓글을 적어서, 다시 안적겠지만, 결론만 말하면 싸서 가는게 맞아요.
그 이후에 여러가지 포장을 하는 것 뿐이에요.
비싸면 안갑니다 ㅎㅎ 엔고되면 여행률 확 떨어짐. 장담하죠.
잘 생각해보면, 근래 5년사이에 일본여행이 늘었고, 화두가 됬죠? ㅎㅎ
왜냐? 5년쯤 전에 방사능 터지고, 일본이 엔저를 유도했거든요 ㅎㅎ
     
오징어짬뽕 17-05-31 21:29
   
네 저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만 개인이 책임져야 할 개인의 선택까지 매국이다 개돼지다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글자 적어봤습니다.
          
박하맛사탕 17-05-31 21:35
   
우리나라가 전쟁나길 바라며 협한인 나라에 가는것도 자유라면
님께서 말한 매국이네, 개돼지다 라고 비난한다는 의견도 자유죠...
               
오징어짬뽕 17-05-31 21:45
   
네 그것도 자유지만 굳이 비난까지 하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본에 여행갔다는  점만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박하맛사탕 17-05-31 21:59
   
같은말 반복하네요...  비난받는다고 피해를 입습니까..
"그 자유를 현시점으로 우리나라 무시하고 모욕을 주는 나라에 돈을 굳이 받치려고 갔다오네요"라는 다른님 의견도 있네요...  가는것도 자유면 비난하는것도 자유라는거예요...
                         
오징어짬뽕 17-05-31 22:15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국민의 가치관이 국가관에 예속되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 이점의 기준에는 차이가 있는거니까요. 저와 다른 방향의 의견이지만 님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Mahou 17-05-31 21:51
   
저만해도 방사능 터지기 전까지는 일본에 자주 다녔었고(막말로 비쌀 때만 다님ㅎ)
방사능 터지며, 엔저 시키고, 혐한도 같이 일어났죠? 내부불만 좀 바꿔보겠다고요.
이후론 사적으론 한번도 안갔습니다. 일때문에야 두어번 있네요.
저의 경우는 기분나뻐서 안가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가치관이겠죠.
나는 이정도 빡치면 타협을 안하겠지만, 누군가에겐 타협점이 되기도 합니다.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자기만족감. 그 선에 내가 껴들어갈 소지는 없다고 봄.
그러니, 비난을 한 적도 없었고, 할 생각도 없어요. 오롯이 본인 마음이심.

다만, 이슈가 되었을 때만큼은 한시즌만이라도 자제해달라고 한 적은 있죠.
정치적 이슈는 오히려 괜찮음. 민간문화교류 차원에 정치색을 넣는 것도 나도 싫어함.
그런데, 혐한 사례라든가, 한국인 대상으로 감정적인 해를 끼치는 사건이 터져도,
이런저런 이유를 찿으며 신나서 조르르 가면, 좀 사람이 없어보이더라고요.
그러니, 한템포정도는 쉬었다가 가시길 바란다는 부분은 있습니다.
               
오징어짬뽕 17-05-31 22:20
   
네 그 정도의 자제를 당부하는것은 충분히 가능하고 이성적 행위입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 비난하시는 분들도 많아서요. 이렇게 개인의 가치관을 인정해주시고, 편파적으로만 말씀하시지 않아서 정말 듣기 좋습니다.
kmmms 17-05-31 21:31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이 맛있으면서 볼거리가 그럭저럭 있고
비행기 표가 저렴하고 비행시간이 짧아서 갈겁니다
선진국이야기는 뜬금없네요
     
오징어짬뽕 17-05-31 21:35
   
제가 선진국이라고 언급한거는 별뜻이 있는것이 아니고 한국과 비슷한 치안과 삶의질을 갖고 있어서 언급을 했습니다. 주변에 중국이나 동남아 대다수 국가들은 일단 우리나라보다 못한점이 많아서요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이바노프카 17-06-01 00:38
   
싸고 가까우니까 가는거지..당연한걸 말씀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