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갤 7과 아이폰 7 두 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는 선배가 하는 휴대폰샵에 가서 느긋하게 만져봤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경험과 감상이니 참고로만 하세요.
1. 모양 - 디자인은 개취란 전제하에 지금까지 본 어떤 휴대폰보다 예뻤음.
사진발, 영상발이 더럽게 안받는 폰. 실물이 죽임.
2. 지문인식 - 센서 위치에 문제가 있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함.
계속 실험해 봤지만 S8의 경우는 불편하거나 카메라에 잘못 대는 일은 없었음.
이건 내가 갤럭시와 아이폰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원래 센서 위치가 그러려니 생각하고 사용해보니 잘못 대는 경우는 없었음.
물론 후면 지문센서를 쓰는 다른 폰 사용자들은
처음엔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는 봄.
S8은 문제가 없었지만 S8+의 경우는 크기 때문에 불편했음.
S8+의 경우는 확실히 센서 위치가 낮아야 한다고 생각함.
2. 멀티태스킹 - 그 어떤 폰보다 멀티태스킹할 맛이 남.
3. 얼굴인식 - 사진으로 열린다는 루머가 있고 유튜브 영상도 봤지만
적어도 내가 열댓번 시험했을 땐 열리지 않았음.
폰의 사진으로도 해봤고 실물 얼굴 크기 비슷하게
사진을 인화해서도 해봤지만 열리지 않았음.
눈을 감거나 아주 가늘게 떠도 폰이 열리지 않았음.
주변에 쌍둥이가 없는 관계로 쌍둥이 실험은 못해 봄. ㅋ
인식속도는 엄청 빠름. 얼굴만 스쳐도 열림.
4. 엣지 부분 터치 오작동 - S7은 가끔 그랬지만 S8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됨.
5. 빅스비는 빅스비 서비스가 정식 개통이 되지 않아서 제대로 시험할 수 없었음.
빅스비 비전은 사용해 봤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물체의 전체를 네모안에 넣어야 함. ㅋ
그 물건이나 비슷한 사진을 아주 잘 찾아 주었음.
쇼핑모드는 빅스비가 정식 오픈되어야 제 기능을 하지 않을까 싶음.
6. 갤럭시 S8과 아이폰 7 중 어떤 것을 추천할 것인가 묻는다면
그냥 쓰고 싶은 폰 쓰라고 하고 싶음. ㅋ
이런 저런 생각없이 폰쓰고 싶고 게임이 스마트폰 주 사용 목적이라면 아이폰,
폰으로 이것 저것 해보고 싶고 멀티태스킹을 자주 쓴다면 갤럭시.
7. 갤러시 S7을 포함한 최신폰에서 업그레이드 할 만큼 매력적이냐 묻는다면...
음... 돈이 많다면 그렇게 하고, 그렇지 않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