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자국에 한류 확산에 대한 견제 심리와 시기심.. 알지만 외면 등등
그런 것도 투표에 분명 크게 반영이 될 겁니다..
특히 중동은 타 문화에 반감과 미국 문화도 침투하기 힘든 곳 아닙니까?
유럽 섬나라는 타 문화에 완전 보수적이고..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세계에서 제일 강한 나라 아닙니까?
다른 분도 아시겠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겠죠.. 그 사람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모르죠..
다른 나라 문화가 자국에 퍼지는 것은 생각만큼 힘든 일입니다..
아무리 콘텐츠가 좋아도.. 그 나라 언론이 선봉에 서서 일단 다른 나라 문화라면 사람들이 거부 반응을 보이죠..
사람 앞일 모르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2000년대 초반에도 한류 위기론
기사가 떴었는 데.. 그때도 위기론으로 한류가 사라질 거라고 했는 데..
전문가 예측대로 단 한번이라도 맞은 적이 있나요?
7000명 조사한 것에 그런 기사에 신경쓰기보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좋은 컨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한 사람이 다른 나라 문화를 계속 좋아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죠..
한국 문화를 좋아하다가.. 정체기가 흐르거나 빠져 나가는 사람도 분명 생기고.. 그러다가
시간이 흐른 후 다시 한국 문화를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한국 문화에 새로 유입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