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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1 00:10
고시원에서 15년 산 44살 막장인생 클라스
 글쓴이 : 푸르민구름
조회 :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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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좋은 정보 공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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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폭주 17-04-11 00:32
   
참..뭔가 도와줄 수 없는 내 자신이 안타깝다.
오비탈 17-04-11 00:35
   
나름 자생력이 강하군요
Sulpen 17-04-11 01:14
   
저 글을 쓴 사람의 심정이 이해가서 더 씁쓸하네요.
SmyE 17-04-11 01:32
   
... 너무 자존감이 떨어진것 같다 남의 인생 뭐라 할 수 없지만
나도 뭐 그렇게 잘난 인생은 아니지만 자기 스스로 자신을
속이고 사는건 너무 비참하다.
결혼이나 직장 꿈 등등 이루고 싶은것 많겠지만 될것같지도 않고
그렇게 걱정만 하다보니 세월은 흘러가고.
조금만 바꾸면 뭔가 될것같은데 그 조금만이 너무너무너무 힘듬
저 심정 상당부분 이해감 하지만 저사람은 너무 많은걸 포기하는것
같아서 안타깝다...
헬로가생 17-04-11 01:32
   
저라면 여자가 없다는 거... 이게 슬프겠네요.
Mahou 17-04-11 01:49
   
왠지 일본의 프리타족의 다운그레이드로 생각되네요. 알바로 생활하는 애들..
(솔까, 일본내에서도 이미지 않좋은데, 한국에선 시급이 어쩌니하며 과대포장되어 보여짐)
44살의 형님께 내 인생조언 할 짬은 아니고, 그저 부모님께 돈타서 쓰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행복이란 관점에선 잣대를 대고 싶진 않네요.
FRS1 17-04-11 06:21
   
뭔가 반전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두근거리며 읽었는데 ㅠㅠ

이래살다 심심해서 고시 공부 그냥 하다가 붙어버렸다. 뭐 이런거.ㅎㅎ

가생형님들 말씀따나 남의 인생 본인이 행복하다는데,그것도 한참 어린 제가 뭔 말을 하겠습니까만은,

저 형님 인생은 둘째치고 부모님이 안쓰럽네요... 부모님이 매월 돈백 아들에게 주고도 당신 생활 어렵지 않데 꾸려갈만큼 경제력 여력을 가지고 계시다 할지라도 다 커서 같이 늙어가는 아들의 저런 모습을 보면 얼마나 속이 문드러지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