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김해공항 포화상태라 동남권에 확장이던 신공항이든 해야 하는건 맞아요
쓸대없는 선심공약으로 만들어진 사용자 없는 지방 공항이랑은 상황이 다릅니다
하지만 김해 신공항이 아니라 가덕도로 갔어야함
그래야 해상 운송과 연계되서 항만 해운 모두 엮어내는 물류 허브로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ㄹ혜 정부가 tk 눈치를 너무 보는 바람에 이지경이...
김해공항은 공항 포화도 포화지만 안전문제 때문에라도 확장해야 해요
현행 김해공항 활주로는 북쪽에 있는 신어산 때문에 남풍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ILS(계기착륙시스템)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써클링 어프로치를 해야 하는데 이게 엄청나게 위험하죠
조종사가 1~2초만 실수해도 신어산에 충돌하게 됨
실제 2002년 4월에 중국국제항공 소속 항공기가 써클링 어프로치 도중 신어산과 충돌해 12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죠
그래서 활주로를 늘려서 사고위험이 높은 해당 활주로는 이륙용으로만 사용하고 새로 만드는 활주로를 착륙용으로 사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