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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0 19:58
문과가 왜 중요한지 모른다면...
 글쓴이 : fD4hJe3
조회 : 607  

딱 ㅣ-------ㅣ 이만큼이 한계.
만약에 문과의 중요성을 안다면ㅣ----------------------------------------------------------------------------------------------------------------------------------------------------------------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림.

삼성이 이과라면 애플이 문과.
삼성이 기술 연구를 한다면 애플은 인간의 패러다임을 연구함.

좀 더 설득력있게 말할고 싶지만 문과가 아니라서...;;;
(이과가 안 중요하다는 건 아님. 균형이 중요한거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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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치퀸 17-04-10 20:00
   
마케팅은 문과가 하지않나.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안팔리면 도산하는데
촉빠리 17-04-10 20:01
   
요즘에는 마케팅도 이과가 함.. 우리회사는 이제 회계쪽 빼고는 아예 죄다 이과로만 뽑음.. 문제는 이거임 이과애들은 가르쳐서 써먹을 수 있는데.. 문과 출신은 그게 힘듬..
     
기가미 17-04-10 20:47
   
산엊공학과 출신으로 어느정도 대체는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음요.
그래성 17-04-10 20:03
   
지금은 겁나 당연히 여기는 민주주의 정치 시스템도 따져보면
문돌이들이 몇천년간 칼부림하면서 만든것.
프랑스 혁명 대헌장 작성자도 정치 이론 창안자도 다 문돌이

우리가 숨쉬듯이 당연히 여긴다는 모든 정치 사회 경제적 시스템들도 사실
몇백 몇천년동안 문둘이들 지식 축척 정치적 투쟁 등으로 만들어진것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것이 아님

어느날 갑자기 누군가가 벌떡 야 민주주의 하자
야 자본주주의 하자 야 법 이렇게 정하자 했다고 생각하심?

중세시대때 누가 민주주의 하자 외치면 전세계 인류 99%는 ? 이해못함
민주주의 그게 먹는거임? 이럴거
칼로 죽이고 노예삼는것이 숨쉬는것 만큼 당연한거였슴 그때는..

애초에 문돌이 공돌이 나누는것이 초딩적 잘쳐주면 중딩적 사고지만.
fD4hJe3 17-04-10 20:08
   
기술을 강조하는 광고와,
생활속 기술의 경험을 강조하는 광고.
이 둘은 확연한 차이가 있죠.
봉명이 17-04-10 20:08
   
문과든 이과든
그걸 나누는 사람이 문제죠
뭔가 다른점을 인정안하는 부류들.
장점이 있음 단점이 있는거죠
     
fD4hJe3 17-04-10 20:10
   
그게 바로 문과적 개념입니다;
          
봉명이 17-04-10 20:19
   
뭔 문과적 개념이에요
이과는 공통적으로 같은 학문 안배웁니까?
문과 이과 공통적인 학문을 통해서 이야기 한겁니다
님 개념이 뭔지 잘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과적으로 어떤식으로 설명할수 있어요?
후아이오 17-04-10 20:09
   
문과 이과 대결은 학생 때 까지만 하는줄 알았는데...

고등학교나 대학교 학부생 수준에서 공부량 차이를 논할 수는 있어도,

학문 자체의 위 아래를 나눌 수는 없죠.
길잃은농부 17-04-10 20:13
   
삼성은 기술을 개발하지만 애플은 인간이 원하는 감성을 제품에 넣는다는 말이죠..
그것도 잡스 이후로 끝났습니다.. 요즘은 삼성이 그쪽분야에선 애플보다 더 잘나오는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 ㅋ
그래성 17-04-10 20:19
   
사람들은 흔히 달로 인간을 보낸다던지, 로봇 기술에 감탄을 보내고
놀라지만

헌법 체계는 당연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사실 자연상태에서는  힘쎈사람이 힘약한 사람을 죽이고 억압하고 그에 이득을 취하는것이 당연한것

자연에 반하는 인문학적 성취를 과소평가 하지 마시길.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우리가 투표하는것은 사실 인간이 우주에 가는 여정만큼 힘든 노력의 결과였고 그 과정에 수많은 천재 거장들의 번뜻이는 지혜가 있었슴

단지 그 긴 역사의 과정에서 도출된 답안을 요약해서 말하니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실처럼 당연한 상식으로 치부되지만.
그 이면에는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 같은 기나긴 정치 철학 사상적 흐름이 있는거임
Sulpen 17-04-10 20:21
   
유치한 싸움이지요...

문과 이과를 나눈건 교육과정상 편의를 위해 나눈거지 실제 어떤 학문적 의의가 있어서 나눈게 아닙니다.

당장 문과쪽에 경제, 경영학부가 포함되어 있고
이과쪽에도 디자인학부 있는곳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융합 관련된 학부가 많아져서 학사, 석사, 박사에서도 서로 다른 학문 중 필요한 부분을 교차해서 배우는 학제과정이 많이 늘어났지요.
요즘 논문의 트렌드도 융합이나 혹은 협동연구지요.
비좀와라 17-04-10 20:23
   
문과나 이과가 바라보는 세계가 서로 다르기에 비교 대상이 될까 싶은데요.

예를 들면 기계과는 바라보는 이상세계는 테크노피아란 말입니다. 기계로 모든 것을 해결 하는 세계요. 이들의 세계가 구현되면 인간은 퇴보 될 것 이고요.

반면에 경영학과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면 인간을 싼값에 막 부려 먹고 이익을 남길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라 사실 이들이 추구하는 세계는 노예제 입니다.

이과는 자연현상을 연구하며 우주의 구성원리나 작동원리를 알고자 하는 집단이라 기초학문에 속하지만 돈이 안됩니다.

이과에 해당하는 문과의 학문이 철학이나 인문학 또는 체육학인데 원래는 이것 역시 돈이 안되야 정상이란 말이죠. 그래서 이과나 인문학 같은 경우는 부자나 하는 학문입니다. 이익이나 돈을 중시하는 집단은 이것을 할 수 없단 말이죠.

지금 우리는 툭하면 무엇이 이익이냐? 라는 논제로 싸우는데 이는 이과나 문과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경상계적인 사고방식이고 또 자동화를 추구하니 공과적인 사고방식이란 말이죠. 한마디로 한국사회는 인간미나 인본주의가 죽은 사회 입니다. 다시 말해서 시인이 죽은 사회란 말이죠.

문과가 한국사회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배금주의나 황금제일주의 그리고 편리한 세상만을 추구하는 편의주의 사상이 한국을 망치는 것 입니다.
개생이 17-04-10 20:27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전무가 관리직 갈구는 이유는 단 하나, 관리직 이라는 색히들이 제품의 이론적인 원리조차 버벅댄다는거.  즉 최소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선 현장 만큼은 아니라도 원리는 알라는 거였는데 솔직히 다 돌들이었지요. 돌돌돌 굴러가니 왜 불량이냐 큰 소리만치고 수치상으로 압박만 넣던 바보들이죠.

아니 표본조직 구별도 못 하는게 QC장 이라는게 말이 되나?
     
기가미 17-04-10 20:53
   
그 관리직 공대생들이 하는데요 ㅋ
품질관리면 당연히 산공과 출신으로 체워야하는데 그게 아니고 메인과 출신 애들한테 품질관리를 가르치겠다는 샹각을하고 뽑으니 문제가 되는거.
산공과랑 다 공대생들은 많이 달라요.
한가지 예로 산공과에서의 실험과 다공대생의 실험은 많이 다르죠.
그리고 회사에서는 산공과에서 실험이 필요한데 그걸 못함
     
기가미 17-04-10 20:56
   
또 한가지 기능직 출신이랑 관리직 출신의 갈등도 커요.
예를들면 품질관리부에서 실험계획법 스케쥴링해서 요인 분석 데이터가 필요해서 짜준대로 기능쪽에서 실험을 해야하는데 자기들 편의대로 맘대로 해버림.
근데 관리직쪽에서도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니깐 또 문제가 되고 악순환
발쫑 17-04-10 20:37
   
아니 이건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수준의 평가가치가 없는 걸 논하다니.
좌뇌와 우뇌를 가지고 어떤 뇌가 더 우수하다는 수준인데.
이과와 문과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뭔가요 도대체? 전혀 서로가 다른 관념을 가진 학문인데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