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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3 21:33
대학 가서 법전 옥편없이 제대로 읽는데 거의 1년 걸렸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글쓴이 : 참새깍꿍
조회 : 314  

ㅡㅡ; 제가 대학다닐 떄 법률책이나 법전은 전부 국한문 혼용에다 단어의 뜻이 중요해서
책의 절반이 거의 한자라 처음보고 엄청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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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의용 16-05-13 21:52
   
헐..국한문 혼용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보군요. 학창시절에 법대가서 공부할라면 한자 알아야 한다는 야그를 들었던 적이 있네요.
레종프렌치 16-05-13 22:38
   
근데 대단한 수준의 한자도 아님 딱 천자문만 알아도 충분하다 못해 남는 수준이지

나오는 한자 뻔해서 한학기 못되서 다 읽겠던데..
     
개코 16-05-13 22:48
   
맞죠 "법정지상권"이라는 한자가 있으면 법 법, 땅 지만 알아도 돼죠 굳이 모든한자를 알 필요도 없이.. 나중에 법조문이 익숙해지면 문맥상 어떤 한자가 들어갔는지 유추도 가능하죠.. 혼용법조문이라 하더라도 법조문 해석은 가능하죠 어차피 계속 반복돼기도 하고.. 단지 어려운건 법리해석도 어려운데 한자까지 있으니 처음엔 멘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