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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0 08:12
중국이 북한의 핵무장을 바라는 이유
 글쓴이 : 만만디
조회 : 1,895  

마치 국제사회에선 중국이 북한에 끌려다니는듯한 인상을 주지만, 실상은 중국이 북한에 원유공급을 중단하면 북한체제는 단 일주일만에 붕괴된다고 하죠. 이렇게 북한의 생명선을 쥐고 있는 중국이 북한의 핵무장을 바라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봤더니... 바로 (최근 경제적으로나 인구수, 그리고 군사적으로 급부상한 인도를 견제키위해) 파키스탄을 핵무장 시켜서 견제도구로 삼았던게 큰 실효성을 거뒀다고 중국 공산당측에서 판단하고 있는것 같고, 동아시아에서도 일본과 한국을 견제키위해 북한을 파키스탄처럼 핵무장을 시키는게 중국은 뒤에서 (교묘히 국제사회의 비판도 피하면서) 경제적 실익까지 챙길수 있다는 판단인것 같습니다.



'대북제재 위반사례' 유엔보고서에 중국 185회 언급

'대북제재 위반사례' 유엔보고서에 중국 185회 언급 (CG)
'대북제재 위반사례' 유엔보고서에 중국 185회 언급 (CG)[연합뉴스TV 제공]
1쪽에 평균 2회 언급…금지품 北에 공급·北 무기수출에도 관여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최근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 보고서에 중국을 의미하는 'China' 및 'Chinese'라는 단어가 185회 등장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2일 전했다.

전문가패널은 유엔 안보리가 통과시킨 대북제재 결의안이 잘 지켜지는지를 감시하는 기구로, 보고서를 통해 각국의 제재 위반 사례나 제재 회피 정황을 지적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가 90여 페이지인 점을 고려하면 1페이지당 평균 2회 정도 '중국'이 언급된 셈으로, 그만큼 중국이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대북제재의 '구멍'으로 자주 지목돼 왔다.

이번 유엔 보고서에서 나타난 중국인과 중국 기업의 제재 위반 사례는 금지품목 조달과 운송, 금융 등 크게 세 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금지품목 조달의 경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쓰인 주요 부품들이 중국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보고서는 북한이 불법무기 등을 수출할 때 중국인 등이 깊이 관여한 점도 지적했고, 제재 대상으로 지목된 북한 은행들이 중국에서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 것도 위반 사례로 꼽았다.

이외에도 보고서는 중국에 있는 북한의 위장회사들이 각종 불법 활동에 연루된 사실과 함께, 최소 4개의 중국 대학이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원하는 북한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맺은 점도 주목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유엔이 중국의 책임을 묻는 데 소극적이었지만, 이번 보고서에는 새로운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제재 회피 시도에서 중국의 역할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국이 북한과 협력하는 중국의 기업과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 도입 주장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북한의 2차 핵실험(2009년 5월 25일) 이후 채택된 대북제재 결의안(1874호)에 따라 만들어진 전문가패널에는 5개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과 한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참가하고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22/0200000000AKR20170322073100014.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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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호영 17-04-10 10:07
   
중국은 절대 북한이 무너지게 못두죠 북한이 주적이라면 중국은 잠재적 적국 그저 이익 관계에서 손때게 거리를 두어야함
쥬라기 17-04-10 11:08
   
같은 또라이니까 ㅋ
Sulpen 17-04-10 13:48
   
욕 좀 먹어도 중국입장에서는 북한이 있는게 안보상 유리하니까요.
미국을 빼고 보더라도 남북 통일시 남한이 기존에 대북한용으로 준비했던 미사일과 기타 육군 전력이 대중국용으로 대다수 전환될텐데 중국에게도 엄청난 압박이지요.
남한 현역과 예비군 병사수가 중국 전체 병력수와 맞먹으니까요. 적대국은 아니지만 동맹도 아닌 국가의 막대한 병력과 국경을 맞대는건 부담스러운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