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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0 10:10
낙성대 묻지마 피해자년 토꼈다는게 트루임?
 글쓴이 : 팬텀m
조회 : 4,883  

막아준 의인이 치료비땜에 힘들다는 기사에 보니까 피해자년 토꼈다고 댓글달렸던데 최진실인가요 김구라인가요?
---------------
고인이 된 특정인의 이름으로 말장난, 경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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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ealingSong 17-04-10 10:14
   
일단 신원파악이 안되고 있는거 보면 연락두절인 것은 맞는 듯
팬더롤링어… 17-04-10 10:15
   
진짜로 튀었음...도움 요청해놓고 남자들이 잡아주니까 바로 튀었음..
     
새코미 17-04-10 10:54
   
그 자리에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까망베르 17-04-10 10:21
   
역시 여자는 안 도와주는 게 맞나봐요. 튀는 데에는 나이가 없네
     
Sangria 17-04-10 10:50
   
박제
팬텀m 17-04-10 10:21
   
헐 진짜였네 썅년
     
Sangria 17-04-10 10:50
   
박제2
빠가살이 17-04-10 10:22
   
조선년은 위험에 쳐해졌을 때 도와주면 안됨.
정 도와주고 싶으면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증거 영상만 경찰에 주면 됨.
몸으로 나서면 자기만 손해.
---------------
경고
     
Sangria 17-04-10 10:50
   
박제3
     
이렴 17-04-10 13:18
   
말뽄새 참..
냐즈 17-04-10 10:23
   
한국녀...
     
Sangria 17-04-10 10:50
   
박제4
양동재떨이 17-04-10 10:30
   
뭔 의사자지정 하는데 몆개월 걸리고  그동안 몆백만원..치료비 본인부담이라니

노답이네....엘지가 도와주길 바래야 하나...

뭔놈의 국가가 해야할일을 기업에게  기대야 할정도로 막장이냐
나이든미키 17-04-10 10:30
   
이런식으로 무책임하게 도망가고 그러면 여자라고 도와주는사람들 없어지겠내 이러다가;; 안타깝군
     
Sangria 17-04-10 10:51
   
박제5
          
문고리 17-04-10 12:32
   
프로박제사임?
          
파라 17-04-10 12:42
   
뭘 자꾸 박제하시죠?
          
예랑 17-04-11 11:06
   
거슬리네 참네.. 뭔 짓거리요??
몸빼 17-04-10 10:30
   
씨.발년
     
Sangria 17-04-10 10:51
   
박제6
          
몸빼 17-04-10 10:53
   
인물 났네~
          
헬로가생 17-04-11 02:02
   
불편한가 봅니다?
          
마늘바게뜨 17-04-11 14:28
   
박제7 너나 잘하세요
검푸른푸른 17-04-10 10:34
   
이런 경우를 볼때마다 참 그렇네요.
도와준다고 나섰던 분은 칼을 맞아 생명이 위험할수도 있을법한 상황이었는데..

적어도 도움을 요청했으면 발벗고 나선분을 위해 옆에서 도움이라도 줄수 있는지 지켜보고
신고라도 하고 영상촬영이나 별도로 상황 진술같은거도 해줘야 하는데.... 내빼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최초 피해자의 진술이 없으면 역으로 도와주던 사람이 폭행자로 몰려서 피해받는 경우도 많은데.
겁이나서 피해자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것 까지는 이해하되 현장을 이탈하는건 좋지않은데...

교통사고로 치면 이건 뺑소니나 다름없는거죠.

물론, 갑작스러운 마음에 당황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 늦더라도 다치신분 찾아가서 감사인사라도
전해야 사람의 도리라 생각이 드네요.

메갈단체들은 뭐 이 경우에도 한남이 한남을 찔렀네 뭐든 남자가 잘못이네 거리고 있겠지만 ㅋ
아라미스 17-04-10 10:34
   
진짜 졸라 이기적이다....
그대가날 17-04-10 10:35
   
저여자 나중에 확인되면 누가 도와달랬지 칼에 찔리래? 할듯
여자들 자기합리화 증말 웃겨
     
이렴 17-04-11 23:15
   
소설작가 지망생이신듯 ?
새코미 17-04-10 10:47
   
기사 어디에도 도망갔다는 소리없습니다. 확인하고 욕합시다.
여자가 30대라고 있는것을 보면 신원을 알았다는 소리아닐까요.
막은사람 40대 찌른사람 50대 이렇게 나옵니다.
여자가 맞았다는데 도망갈수있을까요.
칼들고 다닐정도면 심하게 때렸을텐데.
병원에 실려갔겠죠.
     
사이공 17-04-10 11:01
   
여성이 묻지마 폭행이라고 살려달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도움을 주다가 당했고 여성은 도망가고 주변인이 도와줘서 더 많이 안다치고 병원갔다고 했더군요
     
HealingSong 17-04-10 11:50
   
30대라고 나오는 것이 신원을 모른다는 소리죠
신원이 확인되면  A씨 B씨 이렇게 이름은 숨겨도 나이는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실제 이 사건 기사만 봐도

'서울 관악경찰서는 평소 갖고 다니던 흉기로 시민을 심하게 다치게 만든 혐의(살인미수)로 A(5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낙성대역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출입구로 올라갔다가 갑자기 바로 옆의 내려가는 방향 쪽으로 돌아 뛰어가 30대 여성을 폭행했다.'

이런식으로 신원이 파악된 사람은 A씨라고 이름은 숨겨줘도 나이는 구체적으로 밝힘
나이 밝힌다고 개인정보가 들어나지는 않기 때문
하지만 신원 파악이 안되는 경우에는 그냥 30대 40대 이런식으로 주변증언에 기초해 나이대만 추정해서 밝히죠
심지어 A씨 B씨 같이 단정해서 부르지도 않음
     
포플란 17-04-10 13:13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50대 남성이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는
 '묻지마'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6시 경 낙성대역 일대에서 한 여성이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해당 여성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묻지마
 폭행이에요, 살려주세요”를 외쳤고 지나가던 40대 남성 B씨와 고등학생 5명이 A씨를
 제지하고 나섰다.
 
A씨는 제지를 당하자 외투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휘두르더니 자신을 제압하려는 B씨의
복부를 수차례 찔렀다. 이 과정에서 최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은 겁에 질려 그대로 달아났으며,
B씨와 함께 A씨를 제지하던 고등학생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A씨는 검거되었다.
 
흉기에 복부를 찔린 B씨는 곧장 인근 보라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http://todaykorea.co.kr/m/page/view.php?no=236377
====================================================

기사에 도망갔다고 하는데요...
          
새코미 17-04-11 13:10
   
6개인가 신문사 것을 모두 읽었습니다.
이 기사만 도망갔다고 쓰고 있습니다.
왜 한신문사만 도망갔다고 쓰고 다른신문사는 언급이 없을까요?
ultrakiki 17-04-10 10:49
   
도와주면 안됩니다.

괜히 도와줘봐야 칼이나 맞고

도움받은 사람은 도망가는 저급한 수준이니...
만원사냥 17-04-10 10:50
   
정말 도망갔다고 하더라도...

그냥 그 여자만 욕합시다.

무슨 남자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 있었다고... 한국남이 그렇지... 김치남 꺼져... 고추는 이래서 안됌... 등으로 댓글이 달린다면? ...

왜 이렇게 여자에게 무슨 일만 생기면 한국의 모든 여자들을 엮어서 비아냥거리는지.. ㅉㅉㅉㅉ
     
몸빼 17-04-10 10:52
   
기껏 남자가 도와줬는데 정작 여자는 사라지는 경우는 한국하고 중국밖에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지 맙시다.
          
만원사냥 17-04-10 10:55
   
네. 님이 알고 있는 가장 친한 여자분들은 다 그런분들인가 보군요. 안타깝군요.
               
몸빼 17-04-10 10:56
   
그럴 년들 다 걸러내니 몇 안 남더이다

안타까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원사냥 17-04-10 10:58
   
네. 피를 나눈 분들은 그런 년들이 아니길 바라봅니다. 힘내세요.
                         
몸빼 17-04-10 10:59
   
너님 주변 년들이나 걱정하세요.
남한테 욕하지 마시고.
                         
만원사냥 17-04-10 11:04
   
난 이글에서 욕한 적 없음.
                         
몸빼 17-04-10 11:05
   
정말요?
                         
91choi 17-04-10 11:05
   
마무리는 패드립 ㅋㅋ
                         
만원사냥 17-04-10 11:09
   
몸 / ㅇㅇ
                         
귀찾 17-04-10 11:10
   
나는 아닌데, 뻬에엑. 일반화 하지마, 뻬에엑. 니 엄마 누나도 여자다, 뻬에엑.
                         
만원사냥 17-04-10 11:13
   
귀 / 토닥토닥
군포시청 17-04-10 10:52
   
모든 한국여성들이 저렇게 자신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며 도와준 의인을 외면하고 도망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위와 같은 사례들이 늘어날수록 위험에 처한 여성을 도와줘봐야 손해다.. 라는 인식이 짙어질까 무섭네요.
뭐 중국이나 이웃에 무관심한 타국을 포함한 우리나라도 이미 그런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당장 내 주변의 여자친구, 어머니, 누나, 여동생이 불시에 저런 일을 당했을때, 통수 맞는 것이 두려워 도움을 꺼려해 도움에 시기를 놓친다면.. 당사자가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물론 도와야 할 의무는 없지만서도.

뭐 경찰에 우선 신고하고 현장을 벗어날 수도 있지만, 상황이 급박하면 도움이 절실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어찌됐든 가해자는 분명히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할 것이고, 의인에게는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난 것이 맞다면 해당 여성으로부터 제대로된 사과를 받아야할 것입니다.
     
Sulpen 17-04-10 13:58
   
사실  우리나라 인식에서 저렇게 도와주었는데 도망쳐서 피해를 주는 경우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범죄자급으로 안좋습니다. 하지만 법적처벌 근거도 없고 사과를 받는정도가 최대치지요.
자력구제와 관련된 영상물들에서 복수의 대상으로 꼽히는 캐릭터는 주로 범죄자와 도망자들이지요...
사회적 갈등은 커지고 의인만 손해보고 법적인 도움은 존재하지 않는 안타까운 사회지요.
왕호영 17-04-10 10:53
   
본인도 맞은 상태라 경황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기사보시고 나타나실수있으니 기다려보심이
김모래 17-04-10 10:55
   
남 도와주기도 사실 무서운 세상이죠.......
남의 일에 나서는 거 자체가 꺼려지는 세상이라
좋은일이던 나쁜일이던 전 절대 남의 일에 안나섬.....
저렇게 남을 위해 나서는 사람들은 대단하고 훌륭한 사람이죠.
정의감이 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니까요.......
근데 안나서는 사람들을 욕할수도 없는 세상이죠........
국가에서 제대로 된 보상이 있어야지 좋은일 했다가 저게 무슨 봉변.
Sangria 17-04-10 10:58
   
아직 사실 확인이 불분명한 내용이라 나중에라도 삭제 못하게 댓글 달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저 여자도 피해자인데 저는 사실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지면 욕할겁니다.

참고
https://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223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110552
     
김모래 17-04-10 11:07
   
여자도 살해당할거란 공포심때문에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일단 도망 갔을수도 있으니
나타날수도 있죠.......당장 죽을거 같은 공포심이면 일단 자리를 피할수도 있다 봅니다......
     
몸빼 17-04-10 11:48
   
신고했다 나가리 되면 이후 신고자격 박탈 당하는거 아심?

보아하니 이미 오래전에 박탈 당하셨을 수도?

good luck
     
몸빼 17-04-10 13:39
   
남의 글은 열심히 박제하더니 막상 자기가 경고 먹으니 삭제하는군요.

이중잣대 쩌는 거 아시죠?
          
팬텀m 17-04-10 21:08
   
zzzz
          
Sangria 17-04-11 15:04
   
경고한 댓글 삭제 했다고 경고가 사라집니까? 운영자님께서 경고하셔서 아닌가보다 하고 지웠는데 왜 혼자 유난스럽게 반응하는거죠?
               
몸빼 17-04-11 20:13
   
이거라도 박제할게요.
앵두 17-04-10 11:07
   
모르는 사람에게 최소 2번 정도 남의 일이지만 도와드리고 인사 받았고 (여자 포함..이걸 적으니 웃기네) 2번은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 받았습니다.

자기 경험만 가지고 생각하세요. 저런건 가십성 글일 뿐이에요.
자존감도 적고 사회에 불만 있는 사람들은 욕할 꺼리만 찾아다니는 거에요.
     
Sulpen 17-04-10 14:06
   
가십성 글이라...
저런 사건은 100번 중에 1번 일어나도 많은 일입니다.
그런데 도와줬다가 피해를 보았거나 그에 준하는 경험을 했다는 경험담은 생각보다 흔하지요. 저건 중대한 사건이라 뉴스에까지 다루어지는거지 소소한 사건은 뉴스도 안되지요.
단순 본인 경험만 가지고 저걸 가십성이라고 치부하고 남들을 사회불만인으로 치부하는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논리수준만 보자면 촛불세력을 사회불만인 취급했던 박사모 수준과 다를바 없는 논리지요. 그들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상대를 그렇게 판단한거니까요.
기본적으로 호혜성이라는 사회간접자본은 선진국으로 갈수록 정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무작정 감쌀 생각보다는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말하고 더 공정하고 공평한 세상이 되도록 질책도 해야하지요.
흙탕물 17-04-10 11:19
   
의인 장례식장에도 안간 사례도 있었죠 물론 그 기사에서도 피해여성은 위기 모면하자마자 도망
네이버에 성폭행 피해자 돕다가 죄인으로 몰려서 도움 청하는 질문들도 꽤 있었죠

그냥 자기 가족외엔 돕지 않는게 답입니다
갈수록 이기적인 세상이 되어가는거죠 돕지 않는 사람 욕할 것도 없고 도망간다고 욕할 것도 없어요
한국인들 스스로 각박한 세상 만드는거죠
뽕구 17-04-10 11:24
   
ㅋㅋㅋㅋㅋ남자가 도와줘서 풀려났는데 공포로 도망간걸 이해해달라....
의인은 뒤에서 몸싸움 열심히 하고있는거 보고, 도망간걸 이해해달라....
도망간거 자체가 그냥 욕먹어도 싼데...예전에 이런 여자들 도와주다가 오히려 깽값 문 사람들 경우도 종종있었죠.
계속 쌓이고 쌓이는 겁니다. 그러다 이제 안도와주는게 맞다는 얘기까지 나오는거고요.
도망간 여자를 질타를 해야 이런 경우가 줄어들지..이해해주자~~라는 분위기면 그런경우 계속 생기겠죠.
뭐 자업자득이 될테니...
     
ㅣㅏㅏ 17-04-10 11:27
   
전에도 성폭행 당할뻔 한걸 구했는데 여자가 없어져서 결국 폭행죄로 기소당한 사례도 있었죠.
각박하다 뭐라 하기 전에 의롭게 나선 이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인데 세상이 꺼꾸로 돌아가니 나설 의무같은건 없다고 봄.
몸빼 17-04-10 11:28
   
심지어는 이런 경우도 있죠:
여자는 성적 수치심이 강하니 어쩔 수 없다 빼액~
추행범은 도망갔으니 도와준 사람이라도 추행범으로 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 빼액~
     
결자해지 17-04-11 10: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합리화 쩜. 항상 자기한테 맞춰서 자기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죠 ㅋㅋㅋㅋ

가만히 보면 한국여자들 이기주의가 너무 강해요

자기밖에 모른다는 거죠. 어릴적에 다들 공주처럼 자라왔나 봅니다.

그러다 욕먹으면 머리에 든게 없으니 논리적으로 안되고 화는 나니까

니 엄마는? 패드립질 ㅋㅋ

인간으로서 기본적 지식과 상식은 갖추고 삽시다 여성분들아

네이버 성별로 많이 본 기사보면 진짜 수준 떨어져서 말도 섞기 싫을 정도
Mahou 17-04-10 12:03
   
또, 여자를 다 싸잡을 일인가 싶은데, 역시 사람은 원하는 것만 보이나 봄.
그냥 저 여자가 쓸데없이 주눅들어서, 해야할 것조차 안하고 숨어 있는 것이잖아요.

전 예전에 클럽에서 나왔는데, 근처에서 남자가 힘으로 여자를 제압하고 있더군요.
막 끌고갈려고 그런 것 있죠?
그래서, 못하게 막아드렸죠.
그랬더니 여성분이 하는 말.. "니들도 똑같은 새X잖아! 흑심있어서 그러잖아!"
빡쳐가지고, 그냥 뒤돌아서 갔슴.

그러면서 내 친구가 하는 말..."들켰다" ㅋㅋㅋㅋ
근데, 아무렴 상황파악 못하고 아무곳에서나 흑심이 생기진 않쵸.
진짜 지 편한데로 단순논리하는 분들 답답한데, 도처에 깔린 듯.
키드킹 17-04-10 12:33
   
강남역사건 생각나네 모든 남자를 싸잡아 욕하던 그 불편한분들. 여기서는 모든여자를 싸잡아 비난하지 말라고 하는군. 맞는 말이지만 내로남불 하는 짓은 그만좀. 가생이에도 메갈이들이 있죠. 일베랑 같이 청소해버려야할 쓰레기들
이렴 17-04-10 13:23
   
폭행 당하다 도망간거니 늦게라도 심신이 안정되면 기사를 봤으면
도와준 사람이 누군지도 알테니  나타나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마움을 알테니까요 
저 기사를 보니 치료비를 나라에서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음 ..
막말로 가진거없는 사람들이 참사라도 벌리면 누가 보상해줍니까..법이 참 맘에 안들어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어차피 도와줄 사람들은 내 안위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
언젠가 기사에서 중국에서 교통사고 였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 못본척 하고
지나간 남자가 알고보니 자기 어머니 였나 아내였나.. 피해자는 사망하고..
그런걸 본 기억이 나네요, 내가 위급할때 남이 도와주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유..

그리고 제목 참 저질스럽네요.. 피해자년이 뭡니까 천박스럽게
뜨또 17-04-10 13:36
   
인간쓰래기들이 바글바글하구만.

미세먼지같은것들...ㅉㅉㅉ
꽃님이 17-04-11 02:32
   
방송에서 피해자 인터뷰도 봤는데 괜한 남여 편가르기 마세요
아님말고 식의 댓글도 폭력입니다
홍만두 17-04-11 08:20
   
http://cafe.daum.net/ok1221/9Zdf/706405?q=%B3%AB%BC%BA%B4%EB%20%B9%AF%C1%F6%B8%B6%20%C7%C7%C7%D8%C0%DA    여기보면 중간에  나중에 연락했다고  하는데 사실임?
blueseven 17-04-11 08:46
   
멀리서 신고하고 지속적으로 경찰과 정보를 주고받는것만으로도 시민의 역활로 충분합니다
의로운 행동이었지만 안타깝네요
또르롱 17-04-11 08:50
   
이래서 옜날같지 않다는거야 도와줘도 은혜도 모르고 물론 여자입장에서 무서웠다지만 사람이라면

병원비를 떠나서 자기대신에 피해를 입고 도와준 사실을 잊고 사는게 말이되냐 그래서 요즘엔 누가 위험하거나

안좋은 상황이 생기면 혼자가기보다 여럿이 아니면 경찰에 신고하고 쏙빠지는현상이 나오는거 ~
결자해지 17-04-11 10:54
   
예전 강남역 여혐타령 사태때 메갈들이 내건 캐치프레이즈가 '여자라 죽었다' 였죠.

이 사건에서 과연 피해자가 남자였다면 도망가고 잠수 탔을까요?
가드드래곤 17-04-11 11:36
   
조금전에 이 기사 관련하여 기사 올라 왔는데, 직접 그 여자를 만나지 못했지만 여자분이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답니다.
     
어설픈직딩 17-04-11 12:56
   
여자분이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는 기사 없는데요  혹시 링크나 기타 뉴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Sangria 17-04-11 15:06
   
◇ 김현정> 그렇더라고요. 온라인에 보니까 그 여성은 그대로 집에 가버렸다, 좀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 비판여론이 있어요.

◆ 곽경배> 아,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엄밀하게 (그 여성 분도) 정말 피해를 많이 입은 피해자고요. 그리고 그날 저녁에 경찰에 다시 신고를 하셔가지고 자기가 묻지마 폭행을 당했던 사람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제가 쌍방과실로 몰리는 거 아니냐, 이런 일 없게끔 잘 됐습니다.

◇ 김현정> '이분 쌍방폭행 아니고 이러이러해서 피해당한 겁니다'라는 증언을 그분이 하셨군요, 여성이.

◆ 곽경배> 네. 그럼요. 그러니까 그분에 대한 혹시나 오해나 이런 걸로 인한 비난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그러네요. 참 남의 일에 무관심한 요즘 같은 때에 용기를 내준 부분 제가 다시 한 번 대표로 감사드리고요. 얼른 쾌차하셔야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953152

댓글 읽고 찾아보니 바로 나오네요;;
          
Sulpen 17-04-11 17:10
   
결국 시민들이 생각했던 정말 최소한의 조치는 다행히 했네요 ㅎㅎ
극단적으로 말하면 뺑소니 범이 현장에서 벗어난 후에 자수한거 같은 형국이네요.
시간을 고려했을때 비난은 면치 못하겠지만 최소한의 참작은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이건 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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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그 여성분, 도움을 드린 여성분하고는 혹시 후에 좀 만나 얘기를 나눠보셨어요? 

◆ 곽경배> 솔직히 아직이고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인터넷이나 이런 내용을 보니까 그분이 그 자리를 이탈한 걸 두고 좀 비난여론이 일고 있더라고요.
2copy 17-04-11 18:47
   
뭐 지금 말해서 뭔 소용인가 싶지만요.
대부분 그런 상황이면 멘탈 붕괴됩니다. 싸워보신 분이나 폭행당사자인 분은 대부분 그래요.
순간에 오는 공포는 남녀불문입니다. 여자가 좀더 크겠지만요
그 와중에 옆에서 도와주신 분은 멘탈이 멀쩡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문제는 도망 갓더라도 이후(최소한 다음 날) 처리를 어떻게 햇느냐가 문제소지의 관건이라고 봅니다.
당사자 현실인지시간 & 사후처리 시간 보다 빨리 비난폭풍은 아닌거 같네요.
그래도 현장에서 처리했어야 옳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어렵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