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7-09 06:49
제가 나이좀 먹고 사회생활 하면서 느낀거
 글쓴이 : 밀라노10
조회 : 808  

호의와 편의를 베풀면 그게 권리인줄 알고 사람을 호구로
본다는거죠.특히나 가족인 아닌경우 사회에서 편의와 호의를
베풀어 봤자 돌아오는건 호구취급임.베풀면 베풀수록 더뜯어
먹을 생각만 하니 적당히 해야 호구취급을 안당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모래니 16-07-09 06:51
   
세상일이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그럴때가 유독 뇌리에 남는 법이죠.
밥주세요 16-07-09 07:05
   
결혼한 형제들한테도 그냥 생생낼정도로만 하시고 그냥 부모한테나 진심으로 잘 해주면됩니다.
     
밀라노10 16-07-09 07:15
   
정답임.부모외에는 그저 적당히 베푸는게 좋은것 같아요
헬로가생 16-07-09 07:24
   
전 성격상 진상 짓을 못 함.
뭐 샀는데 상했어도 갖고 가서 바꿔달라 못 함.
머리 깎으러 가서 망쳐놔도 고맙다 하고 팁까지 주고 나옴...
근데 요즘 세상은 진상짓을 해야 더 잘해준단 걸 알았을 때 슬픔... ㅠㅠ
     
그럴리갸 16-07-09 07:36
   
천사헬가님은 마음이 여리구 배려심 한가득한 토끼여서 그래여^ㅁ^책임감 강하시구, 이런분들이 다른사람한테 안좋은말못해여♥전그런님이 조아여(≥∀≤)/힡♥
     
웨이크 16-07-09 07:51
   
그건 진상 짓이 아니고요.
반대로 님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진상 짓은 그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죠.
자신감을 갖고 할 소리 해가면서 사세요.
자신의 권리를 취할 때는 확실히 하고요.
요즘 세상에서 그런 태도는 누가 인정 안해줘요.
착한 성격과도 거리가 먼 태도라서.............
님은 내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 힘내세요. 헬로가생 화이팅!! -
          
헬로가생 16-07-09 08:11
   
전 착하지도 않고 그렇게 소심하지도 않아요.
길거리에서도 불이익 당하는 사람 있으면 대신 싸워줌.
근데 내가 당하는 건 잘 뭐라 못해요.
에이 그냥 넘어가지 함.
특히 식당 웨이터나 헤어디자이너나...
제가 돈 주고 쓰는 사람들에게 더욱 뭐라 못 함.
내가 손님이니 뭔가 약자와 다투는 기분이라...
그사람 마음 아플 거같아 뭐라 못해요.
               
그럴리갸 16-07-09 08:17
   
역시 정의감있으시구 사랑많으신분이시네여>ㅅ<♥
총명단 16-07-09 08:42
   
그런 경우 별로 못봤는데요
카르마이즈 16-07-09 09:39
   
내심 조금이라도 돌려받길 바라고  호의를 베풀 경우 ,  상대쪽에서  당연한듯  호의를 받게되면
그 기억이 오래가긴 하는데 ㅎㅎㅎ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  마음을 닫을 필요까지는 없는것 같아요.
 너무 따져가며 살아도  인생이 더 팍팍해질수 있으니, 님 말씀대로 밸런스를 맞춰가며 적당히 하는게
딱 좋습니다.
들기름 16-07-09 10:08
   
포지션 잡는 게 진짜 중요하죠. 막 퍼주면 고마운 게 아니라 그냥 저 사람은 막 퍼주는 포지션이다 하고 고정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안퍼주면 너 변했어 그러고 ㅋㅋ
겨리 16-07-09 10:18
   
호구잡히는건 호의를 베풀어서가 아니라 호의이상으로 베풀어서 그런거입니다. 호의나 배려를 무시하지마시고 일단 먼저 호의와 배려를 하신후에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는것 또한 삶의 지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