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의 무력시위는 북한압박도 있고 대중국압박용도 겸한다고 보여집니다. 한예로 미군에서 태평양쪽에 좀더 많은 함선들을 배치하고 있고 증강계획에 있죠. 북한만을 견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게중심을 동북아로 옮기는 새로운 시대가 된 것이라고도 봐야하죠.
그리고 시리아나 우크라이나 아프간 이라크 등 최근 미국이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고 있는 나라들 보면
내전상태의 장기화나 직접적으로 미국을 상대로 대규모테러행위했던 단체 소탕이었죠.
어느정도 명분이 있었는데... 북한을 지금 친다면 명분은 핵개발과 미사일개발억제이죠.
개인적으로 이걸로는 명분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 우려를 하는 것이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어떤 것을 해도 이해가 된다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북한은 현재 우리와 정전이 아닌 휴전상태입니다.
즉 미국이 개입해서 북한을 치는 즉시 북과 남은 자동으로 전쟁재개이죠.
이것이 무엇을 말하냐면... 이라크나 시리아내 ISIS를 친다고 주변미국동맹인 이스라엘대 이라크 전쟁이 나거나 ... 시리아를 친다고 시리아 대 이집트 ... 우크라이나를 친다고 우크라이나 대 폴란드 등... 주변국가와의 전쟁이 아닌 그 국가 안에서의 전쟁발발과 시간이 지남에 따른 해소를 의미하는데... 이건 바로 한국은 자동개입이고 경우에 따라서 중국 일본도 자동으로 개입이 되는 스케일이 완전히 다른 판이 된다는 겁니다.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으나 명분과 국제사회에서의 관계에서 일방적일 수 없는 것을 돌이켜보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