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될 거 없죠.
어짜피 투표는 자기 입맛에 딱 맞는 사람을 뽑는 게 아니니까요.
전 사회주의를 원하는 사람이라 샌더스가 더 좋지만
또 한편으론 원칙주의 법치주의라 트럼프의 여러 면도 맘에 들긴합니다.
방법이 좀 달랐으면 하긴 하지만.
정책은 진보적으로 하되 원칙은 지켜야죠.
그리고 인권도 법을 지킨 사람에게나 주어지는 거지 불법체류나 법법자에게
필요이상의 해택을 주어선 안되죠.
그런면에서 트럼프의 이민정책의 근본적인 방향은 찬성합니다.
그걸 어떻게 펴 나가느냐가 관건이겠죠.
샌더스가 떨어진 후 전 그냥 될되로 되라 였어요.
그리고 Hope for the best.
음.. 전 좀 반반인데요.
트럼프의 행보가 딱 30년대 히틀러랑 똑같다는 @.@;;
헌데 반반인거는 30년대 후반의 히틀러 수준이 되기에는 나이가 많은지라.. ㅎ.ㅎ
Boyz be ambtious 하기에는 늙었죠.
거기에다가 미국이라는 나라의 국가시스템이 나름 튼튼한지라 더더욱 ..
음.. 제가 30년대 히틀러라고 말한건 말 그대로 30년대 히틀러랑 대응시킨거예요.
스페인내전부터 전쟁광으로 각성을 시작하지만 그 전까지의 히틀러는 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랑은 많이 틀리죠.
말그대로 대단한 인물이죠.
마이너스인 국가를 초강대국으로 바꿔버렸으니..
머 히틀러 그 자신이 뛰어난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Hjalmar Schacht 한테 경제부분의 전권을 위임해서 아예 맡겨버리는 뛰어난 시야를 갖고 있는 인물이죠.
30년대의 히틀러는 독일의 독일인의 영웅이죠.
36년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의 히틀러는 전혀다른 인물이 되버려요.
제가 언급한 부분은 36년 이전의 히틀러고.. 차후 36년 이후의 히틀러가 되기에는
나이와 미국 국가 시스템의 건강함을 언급한것이구요.
독재로 진행되기에는 아무리 봐도 무리가 있죠.
.
음 글구 보니까 제가 트럼프를 무진장 과대평가중인지도 모르겠군요..
머 그래도 트럼프의 현재 행동 자체가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들이 머라해도 신경안쓰는 미국만세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