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쏭클라주 방깜 경찰은 쏭클라주 방깜지구 Southland Rubber Co., Ltd에 위치한 숲 인근에서 31명의 로힝야족(남 24명, 여 7명)을 발견했다.
몸수색 결과, 31명 모두 이민 서류 및 취업 허가증, 여권이 없었으며 불법 이민 노동자로 의심돼 체포했다.
방깜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로힝야족들은 중개인에게 한 명당 중개료 17,500바트를 지불하고 미얀마에서 라넝주까지 이동했고, 라넝주에서는 밴를 타고 쏭클라주 방깜지구까지 왔으며 말레이시아로 넘어가려고 중개인을 기다리던 중 체포됐다고 전했다. 현재 체포된 31명의 로힝야족 모두 미얀마로 송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