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뢰를 당한게 아니라 비로 인해 바닥이 젖어 있는 인근 땅에 벼락이 치는 바람에 단체로 감전된거라 하네요
그리고 네발 동물들이 인간보다 감전사 위험이 더 높은데 이는 보폭전압 때문임
감전이란게 결국 몸에 전류가 흐르기 때문인데 전압차가 없는 등전위 상태가 되면 전류가 흐르지 않게 됨 한마디로 보폭이 짧을 수록 전압차가 낮아서 감전사 위험은 낮아지고 반대로 보폭이 길수록 양발사이의 전압차가 길어져 감전의 위험이 더 높아짐
그래서 보폭이 긴 네발 동물 특히 순록같은 대형 동물일수록 감전의 위험이 그만큼 커지는 거에요
반면 새처럼 보폭이 작은 동물은 고압의 전깃줄에 앉아도 감전이 잘 안되죠
크기가 작은새일수록 감전 위험도 낮아짐
하지만 새도 각기 다른 전깃줄에 양발을 올려두게 되면 양발의 전압차가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감전이 됨
하지만 현실적으로 새가 다른 전깃줄에 양발을 올려 놓을 일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