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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9 23:50
친구가 경찰인데 요줌 중고딩들 중고딩 경찰서 방문양이 장난아니라 함.
 글쓴이 : 참새깍꿍
조회 : 837  

겁대가리 상실을 많이햇나 봄...

카톡으로 연락 주고 받으면 못잡는지알고 사기치던데...

카톡도 조회하면 다 나온다능...

용감한 고딩이 친구랑 같이 사기쳤는데...

통장이 대포통장이라 사이버 수사팀 엄청 긴장해서 수사...

그런데 알고보니 불법 스포츠 배팅 업체 통장...거기에 입금하고 카톡쓰면 안잡힐 줄 암,..

ㅡㅡㅋ 출두 요청서 집으로 가니 애엄마가 전화...

우리 애가 그럴리 업어요...

결국 애가 전화받으니 엄마한테 거짓말하지 말고 사실대로 말하고

같이 오라고 했는데...

지가 버틸 수 잇나... 처음엔 아니라고 하다 증거물 하나 둘들이대니 결국 죄송합니다지...

그런데 이놈이 피해자 잡을테면 잡아봐라 약올려서 피해자가 안봐준다함 ㅋ

요즘 애들 너무 용감한 것 같음...무식한 것이 용감하다고 자기 생각엔 안걸릴 것 같으니 죄 저지르다 그냥 잡히는 아이들 많다능...

그런데 왜 약올려서 용서의 가능성도 업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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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14-08-29 23:54
   
가정에서 규율과 규칙에 대해 가르치질 않으니 어디에서 배우겠어요?

가정에서 참는 걸 안배우면 학교에서 가르치려고 해봐야 억압으로밖에 느끼지 못합니다.

요즘 교사들도 예전처럼 했다가는 경찰서 불려가니까 그냥 내버려두고요.

이상하게 요즘 애들은 규칙이나 법률을 가급적 안지키는게 생활화 된거 같아요. 마음에 안들면 안지켜도 된다고 누가 가르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복숭아소다 14-08-29 23:55
   
집에서 새는 바가지..
유어마인 14-08-29 23:59
   
근데 최근 사회자체가 좀 썩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사실 애들만 뭐라고 하기도 뭐하긴 하죠
KilLoB 14-08-30 00:13
   
나라꼬라지가 워낙 구린내가 진동을 하니. 그거 보고 배우는것도 크고,

대포통장쓰고 카톡쓰면 안잡힐걸로 생각하는것도 영악하지만.사실은 바보죠ㅋ

카톡만 하더라도 전화번호 기입을 해야되고, 요즘 유심칩전화는 몇분단위로 어디건물있다는거 실시간 추적까지 가능한거 같던데... 핸드폰 와이파이 인터넷도, 인터넷 외부ip로도 자주 가는곳 추적할수 있고, 그지점 cctv곳곳에 많으니깐 그것보면 충분히 알수있을건데 , 대포통장도 찾으러 갈때 cctv나, 인터넷뱅킹이라면 역시 그 ip를 추적하면 될것이고... 오히려 예전보다 감시하긴 훨씬 수월해졌을건데... 그게 될거라 생각하는게 귀엽다?고.

소액사기 당하면, 경찰서 검찰 왔다갔다 몇번해야되니 귀찮아서 그거 노리는류인듯 ㅋ
     
끄으랏차 14-08-30 00:23
   
소액사기 귀찮아서 포기하는거 노리는것도 있는데
말씀하신 방법 대부분이
경찰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소액일때 그렇게까지 경찰이 추적을 안하는 경우가 좀 많아요
간단하게 말해서
100만원 이내면 거의 통장이나 폰이 대포가 아닌경우면 바로 조회되니까
이럴때나 추적하지 나머지는 거의 내버려두는 경우도 많고
몇달 있다 한번에 몇건 하는곳에 운좋게 끼면 되는거고 안끼면 못하는거고
뭐 그런 경우가 좀 많아요
사건에 비해 인력이 적어서 발생하는 일이죠.

이런식으로 비교적 미미한 범죄는 아주 쉽게 바로 잡히는 경우 아니면 잘 안건드리려는 경향이 좀 있죠

성매매도 카드로 결제해서 바로바로 파악되는 경우인데도
한 10번 해야 잡는 지역도 있어요
크라운7 14-08-30 00:49
   
요즘 애들이 확실히 인터넷 확산되고나서부터.

대단히 썩긴 썩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