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일단 님께서 링크하신 그 밴드들을 객관을 떠나 주관적으로 님께서 실력이
좋다라고 평가하시는 것까진 알겠어요 게중에 one의 경우는 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한국의 aoa급만큼도 된다는 걸 알고용 근데 님께서 말씀하신 이 밴드들이
어떻게 하면 님이 열거하신 국가들(영국 호주 유럽 미국)에서 배출한 기라성같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밴드들과 비교가 되죠? 무엇으로?
일본락은 우러러보고 좋아한다가 아니라 한국보단 한참 위이라는거죠~ 락음악에서만큼은 세련된 사운드라던가 락밴드 환경이라던가 한국은 상대가 안돼요~이게 팩트입니다...국가를 잘못 만난 타고난 실력을 가진 몇몇 밴드들이 한국이라는 락음악 불모지 환경에서 근근히 버티는 정도죠...
한국이 락음악 시장이 괜히 동남아시아시장보다도 아래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저도 주관을 좀 적어보면 일단 님께서 열거하신 밴드의 실력이나 제가 열거한 밴드의 실력에서 어디가 우위냐고 하신다면 저는 당연하겠지만 전자라고 이야기 하겠고
특히 피아같은 경우는 린킨의 전미투어의 오프닝밴드로 활약할 정도로 미국 본토에서도
상당한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죠 더불어서 락음악의 세계적 히트라고 한다면
역시 일본에서 내세우는게 라우드니스라고 하는 80년대 말 빌보드 차트가 아닌 락차트에서 80위를 한것이 최고의 하이이고 코리아나 같은경우 유럽과 독일차트에서 수주간 1위를 했을뿐아니라 심지어 아하와 함께 10대 그룹에도 선정이 되었고요
특히나 신중현과 산울림 으로 가면 이 두그룹을 기준으로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밴드들 하세가와 하찌 곱창전골등등이 온 계기이고 심지어 신중현할아버지께서는 8년전에 펜더 헌정을 받으셨으니 더욱 그렇고용....
저 영상의 관객 동원수를 보면 느끼시는거 없나요? 저는 라이브 공연을 많이 다녀봐서 아는데, 한국은 비참할 정도로 락에 무관심하고 환경 또한 최악입니다...한국 일반대중들의 인식이 락은 배고픈 음악이고 보컬이 고음을 잘하면 최고라는 개소리나 하는데 뭐가 될까요?...저도 어느 나라나 실력있는 밴드들은 다 있다고 봅니다...그런데 한국은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밴드가 공연해도 그저 수십명 수백명 모아놓은 소규모 극장에서 공연하는 정도 밖에 안됩니다...넬이나 국카스텐같은 정말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님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환경인데 안산락이나 지산락페스티벌의 매출이 기백억
가까이 되고 수십만명이 수십만원짜리 티켓을 구매할리가요 더불어서 타국의 차트를
보시면 과거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사실상 락이라는 장르자체가 '비주류'화 되어갔어요
동시에 더군다나 님께서 예로 드시 그 밴드들이 사실상 님이 준거로 하시는 관객이나 인기를 사실상 독차지 하는 거의 다임이고요
바로 위에서는 수백명 관객도 한국에서는 고작이다 말씀하시면서
수십만원 티켓을 구매하는 수십만명의 락 페스티별을 이야기 하니
그건 외국밴드.팀이 많이 보여서 라고 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너무 양자사이에 괴리가 커서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락밴드라고 할수있는
팀중에 작년과 재작년 유일하게 일본 콘서트 top50에 합류한 것은 one 하나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