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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9 00:30
DC와 마블
 글쓴이 : 프리나이트
조회 : 837  

저는 배트맨 팬임을 먼저 밝히고 갑니다.

일단은 마블의 아이언맨의 시작으로 마블에 관심을 가지면서 히어로의 인기도가 상승됐습니다.

그러면서 DC도 가만히 지켜보지 못했죠.

그린랜턴을 상영하다가 폭망하면서 DC는 마블처럼 따라기 무리가 있다고 그냥 계획을 미뤄두죠.

그러면 마블은 계속되는 아이언맨,토르,캡틴 아메리카등 캐릭터을 내놓으면서 하나같이 빵빵 터지면서 DC는 화가나기 일쑤죠.

히어로의 원조인 DC가 마블한테 밀리다는것은 수치이고 위험한일이니까요.

대표적으로 비슷하게 생긴 악당인 다크사이드와 마블의 타노스 비슷한 이미지로 DC가 베낀거라고 우길 팬들도 생길판이니 DC는 미쳐버릴노릇이겠죠.

그러다보니 DC는 원조 히어로이자 가장 강한 히어로인 슈퍼맨을 다시 리부트 하면서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면서 슈퍼맨을 관객들에게 이정도로 액션을 보여줄수있다라는 인식을 보여줬지만 여전한 스토리가 문제였죠.

그러다보니 그 스토리를 풀어줄 영웅이 바로 배트맨이었습니다.

놀란의 배트맨은 사회적 철학적으로 그려낼수있는 히어로이죠.

그렇기에 배트맨을 넣으면서 더욱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액션을 집어넣으면서 결국 내놓은게 저스티스의 시작이자 트리니티를 만들죠.

트리니티는 배트맨,슈퍼맨,원더우먼 3명을 뜻합니다.

그렇게 저스티스와 마블의 어벤져스의 충돌이 시작하게 됩니다.

문제는 마블은 판권을 마구 다시 회수해오면서 자기네가 만들지만 DC는 WB(워너브라더스)가 만들다보니 DC가 직접 만들수가 없죠.

아무튼 배트맨 팬으로서 기대는 되지만 요즘 영화로 인한 컨텐츠의 각인과 팬 생성이 시작되면서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컨텐츠로 영화로 더욱 실감나게 보여주면서 팬을 늘리는 오늘날 엔터테이먼트의 바쁜 싸움인듯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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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출생 15-08-19 00:36
   
전 스파이더맨이 가장 좋네요. 영화에서 나오던 그 특유의 찌질함...
'친근한 이웃'이란 별칭이 있듯이 히어로 같지만,
또 사회의 일원으로 이지저리 치이면서 사는 모습이 참 정겹달까요.

개인적으로 리부트 작보다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을 더 선호합니다.
토비의 찌질함이, 가필드의 유쾌함보다 좋더라구요. 토비의 스파이더맨이 보고싶네요 ㅠㅠ
     
그럴리가 15-08-19 00:36
   
젊은 층들은 스파이더맨을 스피디 라고 하면서 많이 좋아하죠.
          
목요출생 15-08-19 00:38
   
스파이더맨은 그 특유의 찌질함이 매력인데

다음 리부트작은 그게 좀 반영되었으면 좋겠네요.
전작들은 너무 하이틴영화처럼 나와서 그닥....
     
프리나이트 15-08-19 00:41
   
그 스파이더맨이 이제 어벤져스에 합류하니 스파이더맨 팬들은 다행히겠죠.
언제 판권 돌려받을지 의문이지만요.
그럴리가 15-08-19 00:36
   
배트맨을 넣고 원더우먼을 넣은건 아무래도 어벤져스 의식해서 그런것이고...
배트맨 자체보다 배트맨 배역으로 밴애플렉을 선택한 것이 스토리 부재를 채우기 위한 행보였지요.
밴 애플렉이 연기력도 그다지 나쁘지 않는데, 이제 나이가 좀 들어서 깊이 있는 연기도 할수 있는데다가
일단 감독으로서 능력이 좋아서(상까지 받았죠) 그거 활용하려고 밴 애플렉을 유입한거죠.
     
프리나이트 15-08-19 00:42
   
음..뭐 아무튼 배트맨 팬으로서 기대는 하지만 배트맨의 상징인 배트마크와 옷이 마음에 안들지만..성공하기를 빌어야죠.
          
그럴리가 15-08-19 00:44
   
서양쪽에서는 더 좋아하더라구요.
원래 그쪽 취향이 빵빵한 타입들 좋아하고... 뭐랄까 관습적인 형태라고할까
초인일수록 몸도 빵빵해야한다는 그런 인식이 있대요.
코믹스 배트맨도 주로 빵빵한 배트맨이 많은 편이고, 실사판 다크나이트 배트맨이
오히려 외전같은 모습이죠. 물론 이쪽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프리나이트 15-08-19 00:52
   
뭐 서양애들은 빵빵한거 좋아한다는것을 알지만 배트맨 옷 색상이 너무 회색에 귀도 짧고 뚱뚱한 박쥐 같은 모습이라서 외형적으로 아쉽죠.
하기기 15-08-19 00:39
   
세계적 인지도는 배트맨 슈퍼맨 투탑이라....
진심 제대로 만들면 ㅎㄷㄷ 할터인데...
     
프리나이트 15-08-19 00:43
   
그렇죠.
그걸 노린겁니다.
마블은 전세계에서 유명은 하지만 A급 캐릭터를 선정하면서 엄청나게 유명해지게 만들었지만 DC는 그렇지 못하고 그냥 무작정 제일 쎈 카드인 트리니티를 내밀었으니 두고봐야죠.
김지랄 15-08-19 00:40
   
디시는 슈퍼맨 밀다가 망할팔자 -.- 배트맨 자체는 훌륭하지만 슈퍼맨이랑 엮이는 순간 얼마나 싸구려틱한 전개가 나올지 감히 상상도 안감요...
     
그럴리가 15-08-19 00:42
   
나 들으라고 하는거 같어.. 왜이러세요. 슈퍼맨 충분히 훌륭합니다 흐흐
          
프리나이트 15-08-19 00:45
   
슈퍼맨은 훌륭하죠.
문제는 DC가 요즘 밀고있는 어둡고 철학적인 내용에서 팬들이 호쾌한 슈퍼맨의 모습을 볼수있느냐가 문제죠.
마블의 헐크처럼 말이죠.
     
목요출생 15-08-19 00:43
   
최신작은 아직 못봤는데 그 전작 (수퍼맨 리턴즈)를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보다가
에어컨 바람쐬며 숙면한 기억이;;
다행이 맨오브스틸은 평이 좋아서 찾아볼 생각입니다
          
프리나이트 15-08-19 00:46
   
맨오브스틸 확실히 역대 슈퍼맨과 다르게 슈퍼맨의 성장과 인간성과 대중 심리의 철학적 요소가 담아져 있으니 보실만합니다.
슈퍼맨의 액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목요출생 15-08-19 00:49
   
입김(하품)으로 불 끄고 총알이 눈알에 부딪쳐서 찌그러지는 거 보고
저 친구 참 심심하게 살겠구나 그 생각했습니다 ㅎㅎ
                    
프리나이트 15-08-19 00:51
   
심심해서 힘들게 살는 배트맨을 좋아하죠.
못된놈!
     
프리나이트 15-08-19 00:44
   
저도 약간 그런 생각이 들었죠.
슈퍼맨의 힘과 스피드를 영화에서 액션으로 잘 드러날까?
뭐 어느정도는 잘 찍었다고 평가할수있지만 문제는 내용이 너무 아쉽다는거죠.
그렇기에 배트맨과 같이 등장하는거죠.
          
그럴리가 15-08-19 00:47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잭 스나이더가 단독으로 진행하는게 아니랍니다
밴 애플렉과 상의하면서 만든다고 하네요 특히 스토리 부분 같은건 밴 애플렉의 의견을
많이 듣는다고 하는군요.

또 풍문에 의하면 단독 배트맨 영화도 3부작으로 밴에플렉 주연, 감독으로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밴 애플렉이 의욕이 있다고...
               
프리나이트 15-08-19 00:51
   
의욕이 생길수밖에 없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성공적인 안전카드인데 ㅠ-ㅠ
슈게이징 15-08-19 01:22
   
아르고를 보면 밴에플랙 연출력도 상당히 인상적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나름 기대는 해볼만한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