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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0 11:11
룸쌀롱에 간 영업직 남편.jpg
 글쓴이 : 그대동네
조회 : 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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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나라 접대문화와 불합리인 걸 알면서도 복종해야 하는 위계질서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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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17-12-20 11:15
   
일부 남자들 중에 정말 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죠. 다 그 분들 탓...
옛날 꼰대들만도 아니에요. 요즘 젊은 분들 중에도 술먹으면 꼭 룸 가자는 사람들 있음
(그 사람이 윗 사람이나 거래처면 끌려 가는거죠.)

이상한 xx방만 안 가도 다행..
     
원형 17-12-21 02:20
   
그렇죠

노래방도 도우미가 필요하고 ㅋ
          
뿌링뿌링 17-12-21 16:01
   
맞아요 꼭 여자가필요한사람들이있음....
친구라면 빠지거나 다른쪽으로 유도하면되지만
직장에선 그게안되죠...
다미아빠 17-12-20 11:15
   
와 제발 주작이길..
저런 또라이랑은 못산다.
저래놓고 이직 했는데 월급 반타작이면 그 또한 지랄지랄 하겠지
웨이크 17-12-20 11:16
   
여편네 성격이 강하네..
남편 힘들긋당..
웨이크님은 소시적에 룸싸롱에서 살았어도 울 주인님은 알면서 모른척 하시던뎅...
그래서 더더욱 조심했고 미안했징..
물론 그 밖의 여러 사고로 지금은 노예로 살고있지만서둥~~
야!
걍 룸싸롱을 차려버렷..
몽랑 17-12-20 11:16
   
일단 영업직이니 남자는 어쩔 수 없고... 여자는 저게 용납이 안되면 이혼뿐....
요동 17-12-20 11:16
   
저 여자는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나..? 자기가 남편이었어도 업무 중에 따라갈수 밖에 없는 정황인데
sLavE 17-12-20 11:17
   
진짜 여자가 남자 먹여살릴만큼 여유있게 버는거 아니면 저런경우 답도 없는듯
저런게 남자 입장에서도 죄책감들고 가기 싫은경우가 많을텐데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그 이상의 매력이 있는 직장이니까 그만 못두는게 제일 큼
반의반의반 17-12-20 11:17
   
결론 : 이 카톡 내용을 어디에 올렸느냐가 관건 메갈, 워마드, 오유 등에 올렸다면 여자분이랑 이혼하는거 추천함
     
wohehehe 17-12-21 03:41
   
그거랑 상관없을거 같은데요.. 회사 관두기 싫으면 이혼해야 할 팔자인데
영혼의한타 17-12-20 11:22
   
여자가 멍청한건가..
영업직이면 저럴 수 밖에 없음.
저렇게 해서라도 비위 맞춰야 하는 게 영업직인데 그런 직장 그만 두라니.
애는 그럼 무슨 돈으로 키우고?
별과달 17-12-20 11:25
   
진짜 영업직 해보고들 말하는건가 ㅎ
영업직이면 유흥한다는 삐딱한 인식과 시선이
진짜 힘들게 발로 영업 뛰는 사람들 기운빠지게 하는건데

물론 개중에 삐딱한 상사, 클라이언트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그리치면 일반 사무직에는 그런 상사 없나

유흥 안뛰면 일 못한다는 언제적 마인드로
영업직은 원래 그렇다는 헛소리들 합창으로 하고 있나
     
다미아빠 17-12-20 11:39
   
님이야말로 영업직해보시고 이런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별과달 17-12-20 12:20
   
님이 모르는걸 왜 여따 말해요
               
헝그리댄서 17-12-21 09:16
   
저도 영업도 합니다만...
님세상에만 없겠지만 세상은 넓습니다..
     
둥근하늘 17-12-20 11:46
   
제약회사 영업직 강추드립니다..
님 말처럼 될지 의문이지만요...
          
별과달 17-12-20 12:19
   
둥근하늘님은 제약회사에서 영업하시나봐요 ㅎ
               
둥근하늘 17-12-20 12:28
   
현 회사 영업팀 직원중 하나가 제약회사 영업 뛰었음.
                    
별과달 17-12-20 12:30
   
넵 꼭 본인이야기 처럼 들려서요
아니었군요
                         
둥근하늘 17-12-20 13:37
   
물론 직접 보고 행한 결과물이 아니여서 죄송한데요...
제가 듣고 경험한걸 님께 이야기 한다고 해서 님이 격게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직접 다녀보시라 말씀 드린겁니다.
                         
별과달 17-12-20 14:24
   
죄송할건 없구요~
님도 타인통해서 들은 이야기 정도로 판단하고 말씀하시면서,
저한테는 왜 직접 다녀보라는건지하는 생각은 드네요 ㅎ
                         
시발가생 17-12-21 08:14
   
제약회사 영업팀이 더 더러움...의사들 개쓰레기들 많아서...

다른 영업직보다 더 힘들죠.
     
cordial 17-12-20 11:57
   
전부 저렇진 않지만
다수 저랗게 하는것도 사실이죠

어떤 회사 어떤 영업직이시기에
저게 구라로 들리시는지....
          
별과달 17-12-20 12:18
   
님 말에 답이 있네요

전부 저렇지 않죠

전부 저렇지 않은걸

영업직은 유흥이라는

당연한 듯한 연결 시키지 말라는 거죠
               
몽랑 17-12-20 13:14
   
유흥 업소 출입을 피할 수 없는 영업직이 있다 정도로만 이해하면 될껄 왜 모든 영업직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영업직이 저렇다고 얘기하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별과달 17-12-20 14:18
   
모르면서 왜 여기다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사회에서 나 영업직이니 룸싸롱 다닌다고
가족에게 당당하게 말하고 다닐 사람이 어딨다고
피할 수 없는 영업직 같은 소리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가을과나1 17-12-21 17:38
   
맞습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그렇게 영업을 했고요.
거래처와 술먹은적도 없이 거래를 했습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이 일년에 한두번은 갈수밖에 없더군요.
한번도 안가고 영업을 계속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영업하고 상관없이
직장상사의 영업지원이라던가 대형거래처와의 영업등 회사에서 내담당외
혼자가지않고 여러명이 같이 가야할 경우도 생기죠.
그럴경우는 빠질수 없는게 맞다고 봐야죠
철중쟁쟁 17-12-20 11:30
   
소설 참 재밌네요 ㅎㅎ

누가 봐도 아내가 세상 물정 모르고 책임감 없는 사람처럼 표현 되어 있는데ㅎㅎ

가생이 유저 유치원생부터 100살 노인까지 다 물어봐도 아내가 생각이 짧다고 생각할거임.

그걸 저 아내라고 모를까?

근데 저 카톡 올린 사람이 아내 ㅎㅎ

소설 잘 쓰네요.
     
Sulpen 17-12-21 08:54
   
진짜 같은 소설도 있고
소설 같은 현실도 있는법이지요...
     
헝그리댄서 17-12-21 09:26
   
근데 드라마 고백부부같네요 ..
고기자리 17-12-20 11:36
   
연지라니.. 철구냐
별명없음 17-12-20 12:24
   
이런 카톡은 올린 사람이 우측 사람이잖아요...

남자가 억울하다고 올린것도 아니고
여자가 먼저 올린거면 분명 판이나 여시 같은데 올리고
남편을 가루가 되도록 깟겠네... ;;
오라 17-12-20 12:29
   
걍 이혼해!
왜 저러고 사냐 진짜.
별과달 17-12-20 12:34
   
여기에는 회사일때문에 룸싸롱 다녀왔다고
와이프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은가보네요
     
몽랑 17-12-20 13:12
   
일때문이면 어쩔 수 없죠. 그런 직종이라면 결혼전에 당연히 얘기를 했어야하고 여자도 상대방이 영업직이면 룸접대 여부는 알아봐야죠.
          
별과달 17-12-20 14:21
   
영업직에 있는 여자는 어떻게해요 ㅎ
               
시발가생 17-12-21 08:16
   
영업직 여자도 룸싸롱 가요...클라이언트가 요구하면 더러운 세상입니다.
     
훌쩍커버린 17-12-20 14:11
   
남의 돈먹는게 그렇게 쉬운줄 아시나 보네요.
일부러 말할 필요는 없지만 아내가 알게 되었다고 해서 부끄럽거나 죄스러울 것도 아니죠.
그걸 이해못하는 아내라면 스스로 남편을 먹여살리면 되겠네요.
          
별과달 17-12-20 14:15
   

님은 당당하게 주윗사람에게 그리 말씀하시면 되겠네요
결혼할때 상대에게고, 가족에게도
영업하는 남자는 룸싸롱 다녀도 부끄러울 일이 아니다 말씀하시구요
당당하게요
               
훌쩍커버린 17-12-20 17:20
   
아니 그럼 어떻게 할건데요.
남편 먹여 살릴 자신은 없으면서 그런데 가는 것은 싫다는 말씀이세요 지금?
부끄럽지 않으세요?
               
헝그리댄서 17-12-21 09:28
   
이분 껀껀히 글다는거보니가 주윗사람이 그런분이 있나보네요..
당사자이거나
     
개구바리 17-12-20 14:18
   
캥기는거 없으면 당당히 말해야죠 뭔 죽을죄 졌다고 숨겨요? 진짜 철이없으신가 아직 세상쓴맛을 못보셨나?

세상살이가 되게 우스운 님이신가 보네요? 뭔일하기에 회사일로 접대하란것도 당당히 노라 할수있대요?
          
별과달 17-12-20 14:20
   
네, 님은 꼭 당당하게 룸싸롱 다닌다고
가족 지인 친지분들에게 말씀드리세요
숨기지 말고 당당하게요
               
개구바리 17-12-20 14:24
   
말나오면 이야기해요. 회사일로 마지못해 한다는걸 당당하냐 따지는 바보는 가족친지중엔 없거든요.
꼭 말못할 캥기는짓 더런짓 하는 인간들이 당당하지못해 숨기고 오히려 그런데 안간다 하는거죠.

저기 캡처 마눌도 그렇고 회사일로 술접대 룹접대 해야하는걸 몰아붙이는 인간들 보면 진짜 어이없음.
거래처 술접대 룸접대 누가 좋아서 하나요? 시키니깐 해요. 처자식 먹여살려야 되거든요. 그래서 해요.
               
우왕 17-12-21 00:22
   
뭐이리 빈정 거리시는지
누가 말하고 갑니까? 안걸리는 쪽으로 조심하는거지
영업직이라고 다 같을리 없고 업종마다 분위기도 다르죠
어떻게 본인 기준으로 세상사 모두 저울질해요
닥목치고 17-12-20 12:45
   
이혼하자는 소릴 장황하게 떠드네
뭐든지 명분이 중요한데 그 명분을 여자가 잡은 것 일 뿐임
지니1020 17-12-20 12:47
   
물건 사는 사람이 가자고 하면 가야지...무슨 물건 파는 사람이 그걸 결정하나 ㅎㅎ
물론 그만한 건수가 안 되면 거부할 수 있겠지만
꽃보다소 17-12-20 12:56
   
영업직은 술 먹는게 일이죠.
룸싸롱도 많이 가고요. 퇴근 시간도 정확히 없는 그런 부서죠.
그래서 영업직은 천직인 분들 아니면 오래하기 힘들죠.

제 친구도 결혼 후 건설회사 망하고 회사입사 준비할 때 좋은 조건의 영업직 엄청 많이 제안 왔지만 전부 거절했죠.
싱글이면 모를까? 결혼하고 아이도 생길텐데 어떻게 영업직을 하냐고요.
winston 17-12-20 13:36
   
안가본자 돌을 던져라!
마이크로 17-12-20 14:40
   
저거 저도 비슷한일 있었는데 여운 오래감..거의 한달 넘게. 
제 스스로가 돈버려가며 여자랑 바람피느니 건전하게 휴지들고 야동을 본다는 주의라 그나마 짧게 끝난듯.

그냥 다 필요없고
반대로 마누라가 일하는데 영업일로 딱한번 호빠갔다고 생각하고 남자는 불렀는데 술만먹었다고 하면 믿을 남자는 커녕 그호스트빠 찾아서 전부 불태워버릴듯..

그냥 말안하고 안걸리고 알아서 정리 잘하고 뎅기면됨..
겐히 말해서 좃뎀.
     
훌쩍커버린 17-12-20 17:24
   
글쎄요.
여자가 바람피우는 것이랑 남자가 바람피우는 것은
그 성향이 많이 달라서 공감을 못하겠네요.
          
마이크로 17-12-21 09:10
   
바람피는게 성향이라니.ㅋㅋ
          
헝그리댄서 17-12-21 09:29
   
내로남불 마인드이신듯
요즘세상에 그럼앙대요~~ ㅎ
베이비메탈 17-12-20 19:29
   
아니 한글도 모르는 사람이  부모라니  너와네  를 구분못하네
구름아래 17-12-21 00:39
   
둘 다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서 안타까울 따름
귓싸대기 17-12-21 03:24
   
대놓고 .. 자기한테 돈먼저 주고... 알아서 챙기라는 놈들이 천지삐까리다.

정부 바뀌어도 ..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는게 현실이다.
곰사냥꾼 17-12-21 08:45
   
여자의 직감으로 의심하는게지.
그냥 단순히 술만 먹었는지, 아니면 접대부와 잤는지를.
집에 들어온 시간, 몸 상태, 옷가지 상황, 태도 등등...
그러니 저렇게 펄펄 뛰는거 아니겠어?
그러지 않고 단순히 룸싸롱 갔다고 저러는거면 아내로서 조금 지나친 결벽증... 이라고 해야 하나? 요즘 세상에...
그러나 아무리 접대 상황이라도 정신이 바로선 사람은 접대부와 자는 것은 피하지요.
접대부란게 돈만 주면 다 하는 창녀 아닌가요?
접대부로 나선 개인적 사정들이야 있을 수 있지만, 돈 받고 몸 파는 행위 자체는 다 같은 것.
그러나 내가 경험한 바로 접대를 영업 수단으로 삼는 회사들의 영업직 상당수는 결국 유흥 문화 속에 빠져 살게됩니다.
제 아무리 아니라해도 피하기 힘들겁니다.
최소한의 절제와 가족에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그래도 "접대 영업"이 아닌 상황에서는 여자 접대부 있는 영업장에 가는 일은 안하지만, 상당수는 결국 그런 일에 익숙해져서 기회가 있으면 평시처럼 즐기게되더군요. 회사돈으로...
헝그리댄서 17-12-21 09:14
   
아~~` 진짜 얼마전에 종영된 드라마  완전 100퍼 똑같은 상황이네요 ㅜㅜ
(고백부부)  라고 보신분은 공감할거에요...제약회사 다니면서 어쩔수없이 술집가고 접대하는넘
세컨까지 챙겨가며 모텔로 그 세컨을 안내하는데 우연히 마누라 친구에게 그걸 걸려서
심하게 싸움이나죠... 위글하고 완전똑같은 상황이... 매일밤 운다.. 이혼하자등
총각이지만 진짜 재밌게 봤네요 ... 슬프기도 하고
서로의 입장차와 오해...
나만 힘들고 죽을거 같았지만 지나고보면 왜그랬는지 이해할수 있어서 좋은마무리로 끝났는데
현실은 드라마처럼 우리가 바라는 끝이 되긴 쉽지 않죠 ㅜㅜ
모든 부부들이 꼭한번 보면 좋겠구나 싶은 드라마입니다 강추`~~~
톡이 왠지 고백부부 설정을 올린거 같기도하네요 ...
모래니 17-12-21 10:04
   
저런 이야기를 누가 톡으로해?
전쟁망치 17-12-21 10:34
   
영업직은 얼굴이 두껍고 연기 수준이 남달라야 겠군
그래그랭 17-12-21 11:33
   
내가 예전에 이 문제로 내,외국인 여자 20대에게 물어봤었어요.

한국여자들...  대부분 이해못해. 이해할수있는 여자 극소수.
일본 여자들....    반이상 이해해 줄수있다고 대답.
대만 여자들...  절대 이해 못한다고..  이혼하겠다는 여자 다수.
담배맛사탕 17-12-21 14:34
   
보통저런 이야기는 전화로 하지 않나?
감정이 폭발한거 같은데, 신세대는 다른가; 저런걸하나하나 문자로 치고 있게..
내용상 이혼이 나오고 격할데로 격한거 같은디
Goguma04 17-12-21 14:34
   
남자는 억울하고 여자는 의심스럽고 믿음이 깨진 시점에서 부부사이는 끝난거지
스나이퍼J 17-12-21 19:33
   
저야 영업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구매하는걸 옆에서 지겨본결과 영업직들은  어쩔수없이  룸에서 접대를 해야하는것 같았어요...  남자중에 여자접대 싫어하는사람은  매우 적은듯해요..
레종프렌치 17-12-21 21:43
   
아 이혼해..

남자가 뭐 아쉽다고...

마누라 잘못만나서 그 마누라가 세상물정모르고, 그저 지 애비 품에서 살다가 남편 품으로 울타리만 옮겨왔지 진정한 사회생활의 쓴 맛을 경험해본 적이 없으면서 오직 지 생각밖에 못하는 이기적인 쫌팽이 종자면..그런 쫌팽이 종자가 지 남편 믿어주는 순정도 없으면 뭐하러 같이 사냐 이혼하고 혼자 편하게 살지..재혼해도 되고....남편은 처자식때문에 때로는 간.쓸개도 빼놓아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해줄 종자면 뭐하러 같이 살어..그냥 이혼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