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를 비롯한 과거 사죄와 독도를 둘러싼 영토 문제도 있고
사죄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영토 도발 당하는 그 피해 당사국인 나라의
방송사가 왜 한일 우호를 먼저 내걸며 앞장서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갈뿐더러
그 한일 우호라는 취지도 말이 안 되는 게 서바이벌 경쟁 프로그램하다 보면
선발하는데 있어서 필연적으로 한일간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고
거기에, 일본 내에서조차 그 폐해로 비난받는 폐급 시스템을 타이틀로 해서
왜 애꿎게 우리나라 연예지망생들한테 달갑지 않은 48출신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그렇게 한일 아이돌 뽑아서 뭘 할지 그 비전 또한 딱히 없어 보인다는 거죠
이렇게 그 무엇 하나 이로울게 없는데 오직하나
어쨌건 한일 대결이라 분명한 건 화제는 될 거라는 거
결국 그것이 눈에 보이는 엠넷의 노림수고 당면 목표였겠죠
그래서 더 열받고 짜증 나서 `이런 불편한 프로그램 만들지 마 개새ㄲㅣ들아`라고
분명히 말해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