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권 제외하고 영미팝의 인기가 가장 많은 나라들 순으로 적겠습니다. 1. 서유럽+북유럽여기는 자국 가요보다 영미팝이 인기가 훨씬 많을 정도입니다. 규모가 작은 네덜란드 북유럽 이런나라들은 자국가수들도 자국어 버리고 영어로만 음반낼 정도라고 하더군요. 프랑스 스페인이 이중에서 그나마 제일 덜한데 여기도 유튜브 통계에는 자국가요가 영미팝보다 인기 더많지만 음반차트나 음원차트로 가면 영미팝이 압도합니다. 아마 연령대별로 영미팝 선호도가 차이가 나서 그런듯.2. 동남아시아여기도 영미팝 인기가 자국 가요 이상입니다. 이 지역 국가들은 음악시장이 한국에 비해 엄청 작은데도 불구하고 빌보드를 휘젓는 영미권 가수들이 투어하면 꼭 들릴 정도라네요. 그래도 유럽만큼 잠식이 심하진 않습니다.3. 중남미동남아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여기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해본 결과 동남아보다 자국 가요가 인기가 더많은거 같더군요.4. 중화권+일본자국 가요가 주류이지만 영미권 가수들 팬층도 상당히 두텁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자기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했다고 입국금지시킨 영미권 가수들이 많아 영미권 가수들이 공연하기 힘들다고 하네요.5. 동유럽+러시아영미팝보다 러시아 대중가요가 훨씬 주류인 국가들입니다. 특히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등 과거 러시아 영토였던 나라들은 러시아 음악과 러시아 드라마가 꽉잡고 있더군요. 그 외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공산권 국가였던 나라들도 러시아쪽 음악이 영미팝보다 인기 더많다고 합니다.6. 한국네, 우리나라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영미팝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정말 처참하기로 유명하죠. 음원차트 100위권까지 영미팝이 10개도 들어가지 못합니다.7. 터키+중동의 아랍권 국가들터키 여행가신 우리 가족들 말로는 여기는 우리나라보다 영미팝이 더 들리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당시 저는 개인적인 일 때문에 같이 여행가지 못했지만 딱봐도 우리나라보다 영미팝이 인기없을거 같긴 하더군요.8. 인도+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인도의 인접 국가들여기는 세계최악의 영미팝 볼모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나라들은 영미팝은 물론 헐리우드 영화조차 발리우드에 완벽하게 눌려 전혀 힘을 못쓰는 영미문화의 무덤으로 유명하죠. 그 유명한 타이타닉, 아바타도 이나라들에서는 흥행 대참패했습니다. 아프리카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북아프리카는 7번의 아랍권 국가들에 속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여기도 영미팝이 7번만큼 인기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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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는 왜 없나... 했는데 거긴 전부 영미권이더군요 크크
그런데 댓글을 보니 동남아도 영미팝 잠식이 심하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