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세단 디젤이라도 처음 1~2년 관리 잘하면 3~4년은 꽤 조용한 편임
근데 5년 넘거나 관리 개판이면 1년안에라도 겔겔 거리는 일명 디딸소리 내고다니는데...
그런거 보면 개인적으로 정말 꼴보기 싫음... 진짜 싫음...
SUV는 처음부터 아예 그러려니 하는데 세단 디딸 소리는 정말 꼴불견임
뭐 본인이 참는다면 할말없지만... 디딸 소리는 외부에서 더 잘들림...ㅋ
20000킬로 이하면 가솔린 이상이면 디젤
차에 관심없고 관리 못할것 같으면 가솔린
차 소음이 싫고 승차감을 따진다면 가솔린(디젤은 3-4년후에 소음도 급격해지고 그 탈탈거림이란?)
언덕빼기 많고 장거리 많이 뛰면 디젤
날씨가 많이 추운 지역이면 당연히 가솔린
초기 자금이 풍부하지 않다면 가솔린(디젤보다 100-200 싸다)
중고차 되팔이가격 생각하시면 디젤, 가솔린은 찾는 사람이 많이 없어 하락이 큼.
디젤이 연비도 좋고 힘도 좋아서 다들 디젤 원하지만
차관리 자신없고 1년 주행거리가 짧다면 소음이 적은 가솔린이 낫습니다.
장거리 강추
기름값도 기름값이지만 연비가 좋아서 주행거리 30000 이상이면 대단히 경제적.
토크가 좋아서 운전하는 맛이 남 - 이부분은 디딸 소리를 감수할 만 하다는 개인적 생각임.
차값 비쌈. - 그래서 1년 30000 이상 주행일때 유리 하다고 함.
잔고장이 많지는 않지만, 4~5년 넘어서면 정비 수리비가 부담. (부속값이 비쌈)
경유차 소음, 진동이 심해졌을 때 엔진 문제가 아니라면 차대와 엔진 연결 부위의 진동을 흡수하는 고무 부품만 교체해주면 아주 좋아져요. 시간이 지나면서 고무가 경화되어 엔진 진동을 흡수하지 못해 소음과 진동이 커지는 겁니다. 부품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교체 비용은 10만원도 안 했던것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사무실에서 그랜저 디젤 한대 굴리고 있는데.. 구매한지 아직 1년이 안돼서 소음증가나 그런건 아직 모르겠습니다.
진동이나 소음이 아얘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생각만큼 심하지는 않고, 주행중에는 개솔린과 차이없다라고 말해도 무방할 수준입니다.
이전에 굴리던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비하면 만족도가 더 높다고 직원들이 말하는걸 들었습니다.
물론 HG와 IG모델 자체가 근본적으로 차이가 많이나긴 합니다만..
경제성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연주행거리 3만키로 이상 주행하는 환경이라면 디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개솔린이 낫다고 봅니다.
진동이나 소음은 감안하고 탄다 하더라도, 나중에 중고로 팔 때 감가상각 차이가 개솔린 대비 큽니다.
자꾸 3만키로를 언급하는 이유는, 그정도 거리를 타야 감가상각 차이를 퉁치고도 이득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