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한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단종 되기 직전인 유물이란 말씀이신지, 아니면 광산에 끌려갔다 온 놈들이란 말씀이신지..?
제가 물욕 같은 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딱히 좋은 컴 부품은 필요가 없어요.
가격이 비슷하다면야 생각해 보겠지만, 750이면 척 봐도 2,3만원은 더 나갈 것 같아 보이는데요.
오래된 친구들은 얌전히 써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크게 그래픽 욕심을 내진 않으시니 5만원대 근처로 게임 좀 하시면 660 그냥 영화보거나 인터넷서핑하시는 정도면 750 추천드립니다
게임성능은 750<750ti<=660<660ti 입니다. as는 이제 700번대도 끝물 향해가는지라 큰 기대는 마시고 구매하세요.
사실 제가 쓸데없는데 돈 낭비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라서 정말 컴터는 기본만 만들어놓은 상태거든요. 부품 중 절반은 버려진 컴에서 뽑아서 조립한 것들이고요.
그런 상태라 만약 750을 구매하면 그 놈이 제 컴에서 제일 비싼 놈이 되는 거에요
솔직히 저한텐 그 정도도 낭비랄까 비효율적이랄까 좀 그렇습니다. ㅎㅎㅎ
460 560은 채굴에 안끌려갔지만, 전문적 업자들이 고장난 글카 수거해서 냉납수리해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냉납 수리받고 좀 쓰다가 파는 개인들도 많고요. 이런 글카인 경우 몇달 못쓰고 고장납니다. 이런 케이스가 가장 많은 모델이 4~500번대 600번대도 불안불안합니다. . 몇만원 더 주고 a/s기간 남은 750사는것이 좋을겁니다.
냉납 같은 건 오래 버티지 못한다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1년 이상 된 중고일 경우엔 냉납에서 신품보다 더 자유롭다더라고요.
그리고, 가격 차이도 크게 안 나니 말씀처럼 어지간하면 750 사는 게 좋겠지만, 그 정도의 성능은 저에게 필요치 않으니 왠지 헛돈 쓰는 느낌이 들어서..ㅎㅎ
일단 460 알아보고 정 안 보이면 750도 추가로 알아보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일 : 17-08-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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