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고였습니다. 명문대는 아니었고 국문과였는데 동아리 활동이 정말 즐거웠죠. 과 동기하고는 별로 안 친했는데 동아리 선후배간의 정이 끈끈했습니다. 그래서... 동아리 활동을 잘 하시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지만 대학 생활을 즐기려면 '공부'에 좀 더 관심을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공부 지긋지긋했는데 또 공부? 이러실지 모르지만, 대학이야말로 정말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전 지금도 여유만 생기면 다시 대학가서 관심 분야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 가고 싶다

다들 하는 생각이죠.

학생들 수 만큼 개인마다 다르겠죠
저에겐 인생중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이엇습니다.
처음으로 공부란 것도 좋아해봤고 뭔가에 미쳐 본적도 있고
술도 많이 마시고, 연예도 많이 하고, 처음하는것들 투성이에 알바에 용돈에 장학금까지 받으며 경제적으로도
 풍족했던 시절이네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었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취업걱정과 영어점수에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그래도 희망이란것이 항상 곁에 있었던 시절 같네요
하지만 반대로 같이 학교를 다녔던 친구녀석은 돈이 아까웠고 시간이 아까웠다고 하더군요
서로가 이렇게 다른 인식으로 학교생활을 했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네에에에에에!!!!!

네에 전공은 싫었지만 그 외는 다 재밌었던것 같아요~~! 일단 여유 시간이 초등학교 입학한 이후로 제일 많은 시기니까

결국 동기라는것은 친구라는것은 고등학교 / 대학교가 대부분이죠. 가장 많은시간을 할애하는 시기인듯....  사회나오면 인간관계도 서로의 이익이나 이해관계에 의해 형성되는것이 대부분...

요즘은 못놀아요 학점챙기느라... 주말알바까지 한다면 더더욱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죠.
쑥기없어서 주눅 들어있으면 어딜가든 따분하고 재미없습니다.
이래서 못한다. 저래서 그렇다. 이딴 생각이나 존심따위 빨리 버리심이 좋습니다.
공부해야해...알바해야해...학자금 어쩔...아 쫌! 이건 이거고, 만사 여기에 휩싸이면 안돼요.
물론, 저처럼 왕따당하면서 사실 나는 아웃사이더라고 자기최면할 필요까진 없지만요 ㅋㅋ
날날이의 부작용은 호불이 극명하단 것이거든요?
저 날날이 민폐시키! 라며 혐오하는 부류도 많치만, 나 좋다는 애들도 꽤 많았슴 ㅋㅋㅋ
제 학생시절을 보면, 주변에서 할렘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사실 전혀 아니였슴. 난 원정나가서 놈)
여자선배들이 절 좀 챙겨준 편이였거든요. 왕따당해서 불쌍해 보였나 봄 ㅜㅜ
여후배들에겐 커피 먹고 싶으면 오빠보고 잘생겼다고 말해라.
남후배에겐 일용할 양식이 없다면, 형님 오늘도 멋지십니다라고 말해라.
이러고 놀았죠. 기여이 역겨워서 안하는 것들도 있지만요 ㅋㅋㅋ
결론은, 적극적으로 노세요 ^^ 특히, 연애는 차고, 차이고 좀 해보길 추천.
환경은 주어졌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본인이지, 환경안에 있다고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잖아요.
다른 환경으로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활용을 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