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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6 01:49
숨막히는짤
 글쓴이 : 타이지
조회 : 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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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캬  제대한지 나도 어언~~~~~22년이 


마지막 빼찌까세대의 추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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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zik 17-04-06 01:51
   
내가 GOP에서 썼던 관물대네
서울뺀질이 17-04-06 01:54
   
저도 94년도 군번인데 논산 훈련소 생각 나네요.  여름 군번이라서  선풍기 돌리는데  너무 더워서 고생 많이 했죠.
그때가  한국 전쟁 이후의 최대 폭염이라서  장난이 아니엇어여.  한밤에도  내무반 온도가 33도엿음. 한 낮에는 39도.  얼차려는 밖에 나가서 뙤약볕에 철모 쓰고서 20분만 차려 자세로 서 있으면 알아서 쓰러 집니다.

그때 심장마비로  훈련병들 많이 죽었는데, 언론에서 다 보도 안 하더라구요.  교관들이  식사시간에 죽기 싫으면 소금 먹으라고 하던데  억지로 소금 먹었습니다.  개죽음 하기 싫어서.
     
몸빼 17-04-06 02:05
   
몇 연대 출신이세요? 전 27연대...
박격포 후반기 훈련하는 데요.
근데 기본훈련도 했었어요.
그 와중에 후반기 훈련에 뺑이치던 고참들 많이 봤네요.
          
스테판커리 17-04-06 02:07
   
박격포 축사탄 ㄷㄷㄷ
제로니모 17-04-06 01:58
   
후우.
몸빼 17-04-06 02:01
   
깔깔이랑 야상, A급 전투화 아직도 있음요.
특히 깔깔이는 아직도 요긴하게 사용중.
     
스테판커리 17-04-06 02:04
   
CS복 입고 유격 레펠 하던때가 생각 나는군요 군대 후유 ㅠㅠ
허까까 17-04-06 02:03
   
아 보자마자 현기증 ㅠㅠ
헬로가생 17-04-06 02:03
   
와... 군대 가 본 적은 없지만 깝깝~하네요.

제가 좀 정리강박증에 깔끔병환자라 군대식 칼각이나 먼지 하나 없는 청소,
정확한 일상, 힘든 체력후련 같은 건 자신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런 모습은 제 뇌가 감당이 안 되네요.
     
스테판커리 17-04-06 02:04
   
으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로가생 17-04-06 02:08
   
궁금해요.
저처럼 모든 게 FM이고 농땡이 부리는 거 싫어하고
청소 잘하고 각 잘 잡으면 이쁨 받을까요 미움 받을까요?
근데 남 농땡이 부리는 거도 좀 못 봐줌...
틀린 거 못 봐주고... 원칙 어기는 거 못 봐주고...
고문관각인가?
               
스테판커리 17-04-06 02:10
   
헬가님은 군대 만약에 갔다면 박격포 구리스도포 잘했을듯요

꼼꼼하게 ㅎㅎ
                    
헬로가생 17-04-06 02:11
   
열라 꼼꼼함.
뭐 하나 시키면 끝짱을 봄. ㅋㅋㅋㅋ
                         
스테판커리 17-04-06 02:15
   
군대가면 치약의 위대함을 알게되죠 ㅋㅋ
                         
헬로가생 17-04-06 02:16
   
ㅋㅋㅋㅋ
들었어요.
                         
스테판커리 17-04-06 02:18
   
치약 뚜껑에 대가리 박아보기도 하고요 ㅠㅠ
               
몸빼 17-04-06 02:12
   
사람 사는데라 자기 할 일 확실히만 하면 인정 받아요.
문제는 쫄다구들 너무 볶았다가는 여차하면 영창행...

군대는 줄을 잘 서야 함.
                    
스테판커리 17-04-06 02:14
   
몸빼님 혹시 입창경험 있나요? ㄷㄷㄷ
                         
몸빼 17-04-06 02:17
   
없어요 ㅎㅎㅎ.

솔까 당나라에 있었어요.
                         
스테판커리 17-04-06 02:18
   
영창 가보신줄 알았는데 영창은 안가는게 좋죠 ㅋㅋㅋㅋ
                         
몸빼 17-04-06 02:26
   
갈 뻔은 했네요.
이등병때 제가 실수해서 투스타가.............

전방이었으면 영창 가고도 남았죠.
                         
스테판커리 17-04-06 02:28
   
이등병과 소장님 ㄷㄷㄷ

사려깊은 소장님 덕분에 안가셨나 보군요 ㄷㄷㄷ

그분 중장으로 진급 했을듯요 왠지?
                         
몸빼 17-04-06 02:39
   
그 소장님은 직접 뵌 적은 없어요 ㅋㅋㅋ
나중에 동원 가서 우연히 제 직속상관이셨던(?) 중령님 소식을 들었는데 대령진급 못 하셨대요.
너무 속상했어요. 참 좋은 분이셨는데.

인연이 참 묘했어요. 예비군 교관이 상관으로 모셨던 분이더군요.
                    
헬로가생 17-04-06 02:15
   
아 제가 좀 반골이라 제 밑에 사람들한텐 실수해도 열라 잘해주지만
위에 있는 사람들한텐 원칙 어기는 거 있으면 잘 개깁니다.

이거 좋지 않겠죠?
                         
몸빼 17-04-06 02:18
   
군대 가셨으면 해당 "분노조절 장애" 치유하고 나오셨을 듯? ㅋㅋㅋㅋ
                         
그날을위해 17-04-06 02:19
   
실수를 다 봐줄 필요도 없고...
못하는 애들을 다 갈굴 필요도 없고...

그걸 조율해야...

그래도 오라지게 철저하면 인정은 받지 싶지 않나 하는 곳이 군대랄까?
...ㅋㅋ
     
ForMuzik 17-04-06 02:05
   
저 관물대 한번 써 보시면 암 걸릴겁니다
     
몸빼 17-04-06 02:09
   
저기 수통이 월남전때 쓰던 거예요. 상상이 가나요?

나중에 예비군 가니까 625때 쓰던 칼빈 주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음.

근데 그걸로 사격까지 함.
          
스테판커리 17-04-06 02:12
   
ㅋㅋ

예비군 칼빈 사격하면 사로별로 꼭 한명씩은 기계고장 꼭 있죠 ㅋㅋㅋ
               
몸빼 17-04-06 02:15
   
제 옆 사로 병역특례 고문관이 탄피 분실해서 개짜증....

나중에 지 주머니에서 나오더이다...

주머니 보라고 몇 번씩 했는데도 대충 손만 넣어보더니...

그래놓고도 자기 잘못 아니래요. 현역이었으면 있을 수 없는 일...
                    
스테판커리 17-04-06 02:17
   
ㅋㅋㅋㅋㅋㅋㅋ

탄피 분실하면 조교들만 고생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예비군 사격 대기하는동안에 피알아이는 왜 시키는지 ㅋㅋㅋㅋㅋ
                         
몸빼 17-04-06 02:19
   
시킨다고 예비군들이 해요? 그럴리가....
                         
스테판커리 17-04-06 02:21
   
거의 안하는데 예전에 적었지만

저는 예비군 훈련도 열심히 했다능 ㅠㅠ

지금은 민방위 6년차 ㅠㅠ 세월이 야속해~~~~~~~~
          
헬로가생 17-04-06 02:13
   
헐...
고딩 때 M-1 Garand 는 쏴봤어요.
               
아날로그 17-04-06 02:20
   
코끼리 사냥 총....반동 짱이죠~

저는 신교대에서 3발 쏴 봤는데.....지금 생각해보면...제일 매력적인 총기였던거 같습니다.
                    
헬로가생 17-04-06 02:23
   
처음 쏴 본 총이라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보면 샷건보다 더 쌘 느낌이였다능.
(처음이여서 그런가...)
근데 진짜 가장 매력적인 총 맞음.
                         
스테판커리 17-04-06 02:25
   
헬가님은 야간사격이랑 실사격도 잘하실듯 ㄷㄷㄷ

당연히 영점도 잡을테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스테판커리 17-04-06 02:13
   
사격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본글인데 이제 전진무의탁 페지 해서 안한다고 하는군요

그게 사실인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ltrakiki 17-04-06 02:05
   
아허 짬내 확 나는거 같다...
     
컬링 17-04-06 02:08
   
그러게요. 냄새까지 지원되거 같네요 ㅋ
     
헬로가생 17-04-06 02:09
   
악 냄새는 못 견딤...  ㅠㅠ
그날을위해 17-04-06 02:08
   
육군 내무실...
여름 아님...
2000년 초반...
합동 훈련...
     
그날을위해 17-04-06 02:13
   
아...근데 합동 훈련 아니고 일반 중대네 소대 막사라고 하면...
아무리 봐도 2000년 초반인데... 하...
물 뿌려지고 짬들 깔깔이 입은거 보면 건조기는 맞는거 같은데...
...

모르겠다.
우리가 어떻게 살았었는지...ㄷㄷ;;
이토 17-04-06 02:12
   
군대를 좀 늦게가서 01년도 군번인데

그때도 내무실이 저랬죠

그래도 저것보다는 정리정돈이 잘돼있었던 것 같았는데 ㅎㅎ

막 훈련복귀하면 딱 저런 모습이었죠
슈프림 17-04-06 02:16
   
2천년대 초고...근데 시간으로 봐서 저녁 8시쯤 되어보이고... 티비에서는
가요프로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고 엠씨 둘이 앉아 있는거 보니
예능인데 8시프로라면 뭘까요...별로 보는 사람도 없고 ..가족오락관?? ㅋㅋㅋ
바람의노래 17-04-06 02:17
   
깔깔이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
아날로그 17-04-06 02:17
   
바로 위에 고참이...대학 못들어가고 군대온 넘이었는데....
대학다니다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어찌나 갈구던지......

아~~쫄따구 때....저...쎄멘 바닥에
 "대가리박아"...하고선...."앞으로 전진"....2미터 전진했더니....
한달 넘게 정수리에 머리카락이 안났던 기억이 나는군요

결국....소각장에서 둘이 마주쳤을 때....줘 패고...
고참들한테 일러바치라고...배짱부렸었는데.....그렇게는 못하더군요...

그 이후론....이유없는 갈굼은 안 받았어요...흐...
     
몸빼 17-04-06 02:30
   
훈련소에서 조교가 그러던데요. 그런 고참 걸리면 패지 말고 경고 하라고.
한번만 더 갈구면 고발하겠다고요.
흑요석 17-04-06 02:18
   
아~ 사진만 봐도 냄새가 진동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빼 17-04-06 02:28
   
이 시각에 엄청 흥하네요.

청춘의 마지막 한 페이지랄까....
     
스테판커리 17-04-06 02:29
   
ㅋㅋㅋ 전 자기전에 복권하로 왔는데

솔직히 제목보고 (저만 그런가요?)

숨막히는 제목보고 나라(헬비나라)같은 몸매 좋은 여자 사진인줄 클릭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을위해 17-04-06 02:31
   
2000년 초반이 우리 인생의 한창이라는 이야기지요.
여기분들이 20대 후반 내지는 30대 후반, 간간히 40대 초반의 형님들이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스테판커리 17-04-06 02:34
   
전투준비태세 ㄷㄷㄷ

가끔 사회생활하다보면 아주 가끔 그 시절이 세월이 그리워요 ㅠㅠ

그래도 좋았던 기억도 있어서 ㅎㅎ
우짤끼고 17-04-06 03:09
   
주황색추리닝이랑 깔깔이 아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