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락에대한
대중인식과 취향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드러내는게
이런대화죠.
A "너 어떤 장르 좋아해?"
B "나는 락만 듣지 락스피릿!"
A "오 진짜? 멀좀아네 그럼 어떤노래 좋아함?"
B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이 짱이지. 고음 3옥타브 지린다니까? 천녀~~~~~언이 가도~~~난 느늘~~"
A "무슨소리야 버즈가 짱이지 민경훈 두성 쩜"
불과5년전만해도
이런대화나 하던게 대중의 락에대한 편협하고 좁은 인식이죠.
어떻게 취향도 꼭 청승삘의 뽕발라드같은 노래만 락이라고 칭송받으니...
냉철하게 보세요.
분명 한국락이 침체된건 아티스트보다는
대중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