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진보와 보수를 표현한다고 생각하면 쉽죠.

근데 가만 보면 아닐때도 많은거 같아서요. 보수가 진보적 정책을 도입하기도... 투표중립화의 원칙이었나? 선거때만 대면 각 정당의 정책이 중립에 수렴한다던..

선거에서는 프로파간다로 상대를 깔아뭉게야 하기 때문에 좌우 없습니다.
상대적이긴 합니다만,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개차반이죠.

진보 보수는 경제학 용어임.
우리나라에서 진보 보수란 단어를 끌고온건 좌파진영이에요.
언론이 진보 보수란 단어를 좌파 우파 가릴려고 끌고 왔는데, 완벽하게 잘못된겁니다.

진보는 케인지안들이 추구하는것이고, 보수는 시카고 학파입니다.
어릴 때 사회 교과서에서 배우셨을거에요.
큰정부가 케인지안들이 추구하는 것이고, 작은 정부가 시카고 학파가 지향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진보 진영밖에 없었어요.
우파 좌파로 나뉠 뿐이죠.

우리나라가 스태그플레이션이나 인플레이션으로 나라가 고통받으면 보수주의자들이 필요할겁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그럴일은 없었죠.

ㅋㅋ 뭔가 새롭긴 하네요
하지만 이런건 정게로 가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유머게시판으로 가도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님.

우리파 상대파임.

조폭임.

사상 신념따위는 개에게 준지 오래임..

게다가 아직도 해묵은 이데올로기로 갈라져 양 진영으로 나눠서 싸우니...
참... 기가 막힘.

원래 정치가 신념으로 하는 사람은 찾기가 힘들죠 ㅋㅋ 다 한탕 해먹을려고 하는 건데 ㅋ 근데 만약 신념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런 사람들이 존경을 받는 거구요.

어..음..전혀 아닌데요..라고 해야 되는데 뇌가 굳어버렷당

ㅎㅎ 아 웃겨

그냥 외국에서 그렇게 나눈다니까 따라하는 것 뿐이지 실제로는 그냥 편가르기일 뿐입니다.
추구하는 정치적인 가치가 서양의 선진국들과는 다름.

'다를'뿐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전 없는 줄 알았거든요

사실 한국에 좌파가있는지 의문이긴함.

그렇다고 진짜로 보수세력이있는지도 의문이구요

어차피 그런게 서구적인 개념이라 우리나라에 100% 도입하긴 좀 힘들긴 하죠. 제 생각엔 서양의 그것보다는 지역나눠먹기 하는거 같은데 ㅎㅎ

사실 한국정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회색이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다수 나라들이 요새는 자기 색이라는게 없죠
좌우자체가 허상입니다

한줄로 요약하기는 무리지 않을까요?

하긴 개X 같긴 함.

우리나라에 좌파 우파가 어딨겠습니까?
심지어 새누리 새정치 구분도 뭐 그닥 의미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에는 '여당'과 '야당'뿐입니다.

야당 시절 한나라당과 지금의 새정치가 어찌 그리 판박이인지...

우리나라의 좌파 우파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파: 기득권자를 추종하는자
좌파: 기득권자를 증오하는자

우리나라에서 좌파란 진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고
우리나라에서 우파란 친일파와 재벌을 위한 인간들임

우리나라의 우파는 우동 먹는 걸 좋아하는 파이고
좌파는 짜장 먹는 걸 좋아하는...은 페이크이고 좌판깔고 우동 먹는 걸 좋아하는 파이죠.

화장만 지우면 둘이 다 똑같아요.
권력을 잡기 위해서 국민을 "우습게 보는 파"와
권력을 잡기 위해서 국민을 "좌절하게 하는 파"이죠.

한국의 좌파 는 종북 
          우파 는 사꾸라

님의 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우리나라에서는 좌파 우파라는 개념이 거의 없다고 생각돼네요....
걍 우리편과 상대편 2분법이고 우리편 아니면 죄다 적군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음.....말하는것들 보면.....툭하면 빨갱이다 쪽발이다 좌파다 그럴뿐이지 상대방공격하려고 쓰는수단으로서 쓰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