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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7 17:35

거제 둔덕기성입니다

글쓴이 : 세임

거제 토박이들도 가기 힘들다는 둔덕기성입니다.

최근 200억 들여 단장을 해 놨는데 해발 300m의 산 꼭대기에도 승용차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윤곽은 이렇습니다.

입구에서 약간 올라와 찍은 겁니다. (2시 방향의 산이 산방산입니다.)

산성이기 때문에 빗물을 받아서 저장을 하는 집수터입니다. 수로가 지능적으로 정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빗물이 이쪽으로 모입니다.

전망대에서 보면 통영과 거제가 한눈에 보입니다. 거제대교와 견내량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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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임 19-02-07 17:37 https://ko.wikipedia.org/wiki/%EA%B1%B0%EC%A0%9C_%EB%91%94%EB%8D%95%EA%B8%B0%EC%84%B1 https://ko.wikipedia.org/wiki/%EA%B1%B0%EC%A0%9C_%EB%91%94%EB%8D%95%EA%B8%B0%EC%84%B1



		세임 19-02-07 19:06 사진에 가끔씩 보이는 사람은 우리 어머니와 누님입니다. 사진에 가끔씩 보이는 사람은 우리 어머니와 누님입니다.



		쉿뜨 19-02-07 17:37 2억 20억도 아니고 200억이요? 사진에 다 안나왔으리라 짐작은 됩니다만... 200억이라;;; 2억 20억도 아니고 200억이요? 사진에 다 안나왔으리라 짐작은 됩니다만... 200억이라;;;



		세임 19-02-07 19:04 해발 300m의 산에 도로를 만들고, 석재를 추가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 예산이 전부 투입되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전까지 거제시 행정 작태를 볼 때 ... 삥땅쳐먹은 예산이 적지 않겠죠. 해발 300m의 산에 도로를 만들고, 석재를 추가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 예산이 전부 투입되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전까지 거제시 행정 작태를 볼 때 ... 삥땅쳐먹은 예산이 적지 않겠죠.



		세임 19-02-07 17:38 참고로 이곳은 고려 무신정변 때 의종이 피난을 왔던 곳입니다. 성은 신라시대 때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고려 무신정변 때 의종이 피난을 왔던 곳입니다. 성은 신라시대 때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ltrakiki 19-02-07 17:38 요지이긴 요지인듯... 전망이...워.. 요지이긴 요지인듯... 전망이...워..



		samanto.. 19-02-07 17:43 거제 일년에 2-3번씩 많이 가보았지만 둔덕기성은 첨 듣고 보네요...... 거제 일년에 2-3번씩 많이 가보았지만 둔덕기성은 첨 듣고 보네요......



		세임 19-02-07 19:00 저도 거제를 30년동안 왔다갔다 했지만, 처음 가보는 겁니다. 거제 사람들이 안 가는 이유는 지금까지 차로 갈 수 없었기 때문이죠. 거림지까지 갔다가 2.2km를 걸어서 등반해야 했었는데 ... 지금은 차로 쭈~욱 둔덕기성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도 거제를 30년동안 왔다갔다 했지만, 처음 가보는 겁니다. 거제 사람들이 안 가는 이유는 지금까지 차로 갈 수 없었기 때문이죠. 거림지까지 갔다가 2.2km를 걸어서 등반해야 했었는데 ... 지금은 차로 쭈~욱 둔덕기성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바람노래방 19-02-07 17:49 매년에 전국의 산성을 탐방하고 있는데, 올 봄엔 여기로 정했습니다 ㅎㅎ 매년에 전국의 산성을 탐방하고 있는데, 올 봄엔 여기로 정했습니다 ㅎㅎ



		세임 19-02-07 19:01 네비를 거림지로 찍고 가시면 됩니다. 네비를 거림지로 찍고 가시면 됩니다.



		우디 19-02-07 18:29 군대 있을때 김영삼 고향이 거제도라서 거제대교 공사에 강제 노동했던 기억이... 참고로 육군 파도부대(39사단)는 거제대교 공사에 투입되었었습니다. 군대 있을때 김영삼 고향이 거제도라서 거제대교 공사에 강제 노동했던 기억이... 참고로 육군 파도부대(39사단)는 거제대교 공사에 투입되었었습니다.



		세임 19-02-07 18:43 우리 대대는 창원 39사 본부 안에 산악 지역을 경비하는 파견 대대였는데 ... 69사였습니다. 맨날 낙동강에 모래 푸러 가서 그 심정을 알죠... 우리 대대는 창원 39사 본부 안에 산악 지역을 경비하는 파견 대대였는데 ... 69사였습니다. 맨날 낙동강에 모래 푸러 가서 그 심정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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