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1/0200000000AKR20151211190900004.HTML?input=1195m
김포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전씨는 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으로 출국할 때 보안검색 과정에서 비닐백에 넣은 검은색 가루를 몸에 지니고 있다가 정밀 검색을 받았다.
당시 보안검색 요원은 해당 가루를 손으로 만져보고서 '폭발물흔적탐지기'(ETD)까지 동원해 검사했다.
그러나 이 물질에서 화약 성분 반응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공항공사는 설명했다.
한 뒤 체포됐을 때 그의 짐에서 화약 추정 물질과 타이머, 배터리 등 시한(時限)식 발화장치의 재료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측은 "일본 언론이 보도한 배터리나 타이머 등은 9일 전씨가 출국할 때 보안검색에서 발견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검은색 가루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색을 거쳐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전씨를 정상 출국시켰다"며 "보안검색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정확하게 지켰으며, 항공안전에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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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공항쪽에서 검은 가루를 만져보고 감지기로 테스트까지 해본 상태.
일본언론에서 재입국했을때 타이머랑 배터리도 발견했다고 했는데 애초에 가지고 가지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