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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얼굴연구소는 한반도 남쪽에서 발견된 1만 2천 년 전 두개골을 복원한 결과 남녀 모두가 '원주형'의 짙은 쌍꺼풀을 가지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한반도 남쪽은 동남아시아 인접 지역으로 동남아시아인의 영향을 받아 남방계적 요소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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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직까지도 전남과 경남 일대에서는 선천적으로 쌍꺼풀이 짙게 있는 사람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연구진은 미래에는 대한민국에 쌍꺼풀이 더욱 보편화되면서 '남방계 적' 요소가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용진 한국얼굴연구소장은 "다문화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문화 가구 비율이 12%를 넘어서는 2081년부터 한국인의 얼굴이 급격히 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