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문제는 별로 못느끼겠고, 그보단 다른 문제들이 더 많죠.
사용 도구 문제라든지 화력 문제라든지... 전기렌지도 방식이나 제품에 따라서 특성도 다르고 품질 차이도 큰 걸로 알아요.
우리 집껀 제일 싸구려 그냥 일반 전기레인지라서 그런지 불편한 점이 꽤 있습니다.
일반 냄비나 프라이팬 바닥이랑 전기레인지가 완전 밀착되지 않기때문에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가열됩니다.
그래서 고기 구울때 가운데는 타는데 가생이는 안익어서 계속 자리를 바꿔주며 구워야합니다.
떡국같은 거 끓이면 냄비 가운데에 떡이 눌어붙어서 타 버려서 냄비도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자주 뒤적여줘여하고요.
화력이 약해서 볶음밥류는 맛있게하기 어렵고, 처음에 불을 켜면 달궈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반대로 불을 껐을때 열이 식을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답답한 부분이 있죠.
요새 나오는 제품들은 전기 별로 안먹어요
그리고 가장 좋은 장점은 불꽃이 없어서 요리하면서 선풍기를 틀수가 있어요
그래서 여름에 덥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또하나 화재의 위험이 확실히 적어서 좋구요
그리고 요새 나오는건 타이머도 있어서 딱 자기가 원하는 시간만큼 끓일수도 있고
물이 끓으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 있는것도 있고요
가스렌지는 점화되면서 안좋은 일산화탄소같은걸 만들어서 해로운데 그런건 없구요
그리고 청소도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