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후손? 중요한가요? ㅎㅎ
수천년 세월 전쟁으로 여기 저기 종족이 어느정도 다 섞여 있는건 다 아는 사실일테구...
과거 살아 보지 않았으니, 진실은 모르겠지만... 조금만 올라가도...
조선시대 거의가 노비 신분이였단거 아셈?
그럼 대부분은 노비의 후손이 되는데... 좋음?
말씀대로 수천년간 이민족의 피가 섞일대로 섞였으니 혈통으로 순수 한국인을 구분짓는건 어리석은 일이겠지만, 단군이라는 존재가 혈통적 특성만을 고려한게 아니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윗분 말씀처럼 혼혈이든 귀화했든 자신이 한국인이라 생각하고 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한국인이라 생각합니다만 한민족의 뿌리인 단군조차 인정하지 않는데
그들이 과연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을지.... -_-;
만쭈리 자료에는 팩트가 없다는 게 문제죠.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뇌피셜을 섞어서 사실을
왜곡해서 욕 많이 먹죠. 사료 제시하든가
그리고 가문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예 저희집도 양반 가문이고 대대로 소속 노비 집안도 있었네요
양반집이니 노비집이니를 왜 말하시는지? 뭐 의도 뻔히 보이지만 ㅋ
혹시 대대로 노비 비율 연구하셨나요? 좀 보여주세요
조선시대에 다수가 노비라는 얘기가 과연 말이 된다고 보세요?
노비 즉 천민 계층은 군역도 없고 세금도 없는 그야말로 인간 이하로 취급되어 왔는데요.
대다수가 노비면 그 노비를 먹여 살리던 소위 양반네들도 세금도 군역도 없어왔는데...
극 소수의 자유인인 일반 양민들의 세금으로 나라가 유지되어온 셈인데요.
우리나라 인구가 중국 정도라고 하면 10억명 먹여살리는 1억명의 얘기가 그럴싸 할지 몰라도...
그정도로 엄청난 인구가 아닌다음에야 의무없이 누리기만 하는 자들과 인간취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로 나라를 어찌 운영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노비의 후손이고 양반의 후손이고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노비의 피만 피인가요?
피가 섞이면 양반이고 노비고 다 섞인거지 노비 피가 섞였으니 우린 다 노비의 후손이다?
이게 딱 조선시대적 관념인거죠.
그리고 조선이 망해가면서 노비가 늘어가긴 했죠. 노비가 별게 아니라 요즘으로 치면
이래저래 사업 실패하고 나앉아서 은행이든 사채든 평생을 빚쟁이로 사는거 그게 노비죠.
댁은 단군의 후손이란 증거 있어요? 혈통? 유전? 어떻게 증명할건데요?
민족이란 가치가 혈통으로만 결정되는건지 혈통이 우선인지?
극단적 예시로 한민족의 언어와 문화, 가치를 받아들이고 우리와 함께 뿌리내리고 잘 살면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흑형도 한민족이고, 한국문화 한국어 x도 모르고 미국문화에만 동화되 살고있는 한국계 미국인은 그냥 외국인임
조선족들 이미 중국에 동화데 중국기준과 가치로 생각하는 부류는 그냥 중국인이고
한국, 한민족의 기준과 가치를 잊지않고 어울려 사는 부류는 한민족임
세상에서 젤 쓸대없고 설득력 낮은게 혈통들이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