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1-13 10:10
공부가 무조건 답은 아닌 이유.
 글쓴이 : 용팔이
조회 : 1,009  




남들이 안하는 하찮은 기술 수십년 꾸준히 하면 
기회는 의외로 많을수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d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헉쓰 17-01-13 10:13
   
어느 분야건 그 분야에서 1위권이 되면 잘 살죠.
     
용팔이 17-01-13 10:14
   
하찮은 분야 사람들이 기피하는 분야일수록 그런 기회도 많고 경쟁도 수월한것 같아요
너무 공부에 메달리지 말았으면 ..
물어봐 17-01-13 10:21
   
공부많이 하면 그만큼 선택에 폭은
커지는거죠 할수 있는거랑 안하는거랑은
천지 차이 입니다
     
용팔이 17-01-13 10:25
   
취업하기도 힘들어하는 현 우리나라 정서상 좀 맞지 않는 말인듯요

물론 기회의 폭 측면에서는 공감하지만

그리고 그 기회자체도..이민이라면  이쪽이 더 경쟁력 있는것 같아요
인생재발신 17-01-13 10:22
   
고소득 고물상만 봐도
돈 버는 방법은 널렸지만
하고 싶지 않은 것일 뿐..
     
용팔이 17-01-13 10:23
   
그렇죠..
몰라서 안하는것도 많지만
오순이 17-01-13 10:23
   
문제는 저런 분이 대한민국에 아주~~ 극소수란거죠.
로또도 일주일에 서너명 나오는데..
공부보다 경쟁이 심한 곳...
     
용팔이 17-01-13 10:27
   
그런가요.
저는 저희 아버지가 교수신데... 저희 집보다 베어링이나 자동차 부품 같은거 정말 남들이 하찮다고 생각하는 기술 배워서 성공하신분이 계시고 그분이 훨씬 저희집보다 잘살아서
의외로 많다고 보는데..

외가쪽에도 정말 소위 말하는 좋지 않은 대학 영문과 나와서 영업하시다가 기술쪽으로 전향해서 성공 가도 달리시는분도 있고..
          
물어봐 17-01-13 10:30
   
그분들은 성공해야  먹고살고 교수나
이런 직업 군들은 평균만 해도 먹고살죠
설마 월급쟁이랑 자영업자 비교 하시는건
아니죠?
               
용팔이 17-01-13 10:31
   
근데 그 교수나 의사 같은 직업군 되기는 쉽답니까?
봉명이 17-01-13 10:24
   
먹고 살려고 어쩔수 없이 시작하신분들이
꾸준하게5년10년 버텨서 잘된거랑
진짜 미친재능을 가지고 있던지하더군요
     
용팔이 17-01-13 10:34
   
대부분 저런 기술 배우시다가 남 눈치 때문에 시선 때문에 그만두는 분들이 많은듯.
뭐지이건또 17-01-13 10:34
   
자기가 확실히 하고 싶은게 있고 거기에 크게 공부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

최소한의 공부만 하면서 자신의 꿈에 투자하는게 맞고

자기가 확실히 하고 싶은게 없으면 그냥 공부하세요.

어떤 꿈이든 꿈을 이루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부로 대학가서 전문지식 배우는거일 확률이 매우 높으니까.

자기랑 안맞아도 기술로 벌어먹고 살려면 평생 할 생각하고 시작해야 되고..
(정말 기술직 장인들은 돈 잘범)
     
용팔이 17-01-13 10:36
   
네 근데 아무나 공부하고 사무직에 메달리진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뭐지이건또 17-01-13 10:38
   
그러기 싫어도 그렇게 길러지니까요..

제가 그들 보고 자발적 대기업의 노예들..이라고 부르죠..

뭐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ㅜㅜ
제나스 17-01-13 10:37
   
틈새시장은.. 의외로 많습니다

고용이 불안정한 시대에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당연하다 봅니다.

예전이야 직장한번 들어가면 거의 평생직장이지

요즘 여러군대 옮기는건 흔한 일

한번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대기업에 가지 못할거라는 생각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중소기업이 탄탄해야 앞으로 고용불안이 해결될거라고 생각은 드네요

칼갈이꾼

어떻게 보면 틈새시장이죠

밖에 나오면 틈새시장은 어디든 존재합니다.

다만, 처음이 너무 어렵고 힘들죠

선뜻 젊은 사람들이 도전을 못하는 이유도 이중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용팔이 17-01-13 10:38
   
보통 기술 배우는 사람들이 사람들 눈치 때문에 오래 못배우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듯요.
잘참고 견디면 큰소리 내고 사는데
          
제나스 17-01-13 10:53
   
네, 근데 기술쪽에는

아무래도 자기 밥벌이기 때문이기도 해서.. 잘 안알려주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참고 견디는 것도.. 뭔가 미래가 보여야 참고 견디는건데

사실 내가 이것을 참는다고 해서 과연 그 후에 내 삶이 윤택해질까?

이런 불안과 의문이 들기에 무조건적으로 참으라고는 말은 못하겠어요
꼬마러브 17-01-13 10:44
   
우리나라에서의 공부는 학문과 거리가 멉니다.
본래 공부란 학문을 탐구하는 데에 의의가 있을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의 공부는 학문을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고 학생들간의 우열을 나누는 도구로서 목적이 있습니다.

이 도구의 표면적인 목적은 바로 '좋은 대학'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역시  학문을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스펙을 제공하는 '스펙공장'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공부를 경쟁의 매개체로 이용하는..현 교육체계는 분명 잘못됐습니다

공부는 그 사람의 개성에 따라 차별화되어야하고
학문을 탐구하고 지적수준을 늘리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의 공부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런상황에서 공부를 학생들에게 일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창의성을 학대하는 오만한 기만과 폭력일뿐입니다.
경쟁에서 이기려 하지 말고 경쟁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야합니다.
우리나라 교육계를 보면 순수학문의 비중이 이공계에 비하여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교육체계가 계속 유지된다면
우리는 결국 돈과 권력에 지배당할 것입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거든요
ㅣㅏㅏ 17-01-13 11:03
   
공부가 답이란게 아니고 일정금액의 연봉을 성공이라 칠때 그 확율이 다른 방법보다 가장 높고 선택의 폭도 넓고 난이도도 높지 않고 운의 작용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하거나 악기를 다루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러가지 방법들 중에서 그나마 말입니다.
odroid 17-01-13 12:58
   
공부가 답인게 난이도가 달라요...더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