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저렴하게 이용했군요...
심야에 타면 더 끔찍한 요금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 이용했다면 환상의 요금까지...
몇년전 큰 태풍오고 전차 끊겼을때 울며 겨자먹기로 택시 잡았는데
집까지 40~50분 거리 심야 할증 붙어서 1만2천엔 나왔죠...
전철이 정말 헬임.
노선마다 회사가 달라서 만약 현금으로 타면 노선 갈아탈때마다 표를 새로 끊어야 되는 경우가 많고, 교통카드로 스이카 카드가 있긴 한데 그것도 환승할인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며, 환승도 복잡해서 아예 역 밖으로 나와서 갈아타러 가야하는 경우도 있음.
진짜 백미는 택시요금.
일본에서 전철 막차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유독 서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건 택시요금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막차를 놓치면 아예 밖에서 밤을 새고 첫차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
집이 먼 사람은 택시를 타느니 차라리 방을 잡아서 자는게 더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