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 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어릴적 할아버지께 들은 이야기로는 원래 아주과거에는 전주에서 살았는데 무슨 성씨한테 핍박?받아서 계속 북으로 올라가시다가 정착한곳이 함경도라고 하시더군요. 할아버지가 1909년생이시고 전쟁때 함경남도함흥시에서 오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골격이 크셨고 주먹도 진짜 큽니다. 성격은 불같이 사나우셨고 뭐랄까... 제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북쪽사람들 같은 느낌이랄까....
저도 선산에 24대조부터 있긴 합니다만, 뭐 그곳까지 안가더라도,
근대에도 이름을 남기신 분이 있긴 합니다(150년쯤 전). 예술쪽으로요.
누구나 알만큼은 아니지만, 관심이 있든가, 관련 학계에서 전문지식수준으로 배울 분정도는 되십니다.
갠적으로 이분을 보면서 느낀 것이, 후손의 역활이 중요하다 여겼습니다.
그분의 자료를 찿고, 정리하여 학계에서 인정받게끔 하신 분도 결국 후손이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