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세대(v10포함)에서 죽을 쑤고 그 죽 마저 달달 태워먹고 중간에 g5를 쌩뚱맞은 놈으로 내놔서 그렇지
딱히... 그 전세대는 터치 일체로 사용패턴에 따라서 혹은 깨먹었을 때 에로가 있었을 뿐이죠.
근래에는 비교를 안해봤지만 lg 쭉 쓰면서 주변에 노트1-3, 갤3, 갤5 쓰는 녀석들 니껀 왜 이리 쌩쌩하고 빠르냐는 소리도 자주 들어봤는데, 설계 결함 아니면 사용자 지식에 따라 소소한 문제는 다 커버가능합니다.
요샌 보안성 높이느라 손봐서 쓰기가 점점 껄꺼러워지니 빠릿하게 잘 내놓는 게 의미가 좀 커지긴 하네요.
그리고 아무리 그렇다 해도 현 시점 삼성이 완성도가 좀 더 낫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고. 매출 경신하는 기업과 적자 기업과 비교하기는 그렇죠.
안드로이드 구조상 그리고 ip 특성상(835는 현재까진 기존 것보단 꽤 나아보이긴 하네요. 이번 세대에선 10nm로 내려오면서 무리하지 않아 다이사이즈도 팍 줄였고) 아이폰을 성능으로 앞서긴 힘들고, 선택은 어차피 소비자 각자가 알아서 할 일.
lg 자체는 뭐 국내서 모델 누구 썼나 그런 거 보다, 대서양 너머에서 얼마나 팔리냐가 관건일 듯.
미국 소송 건(g4/v10)의 여파가 얼마나 갈지(브랜드 이미지가 어찌 되어가는지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직전 모델들, g6/v20은 삼성이 도와줘-노트7리콜 여파-그럭저럭 상관없이 잘 팔렸다는 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