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강제노동' 표현에 대해 일본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일본 산업시설 세계유산
심사가 연기된것으로 확인됐다.
원래 한일 양측은 '일부시설에서 다수의 한반도 출신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끌려와
가혹한 환경에서 노동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을 넣는것에 동의한 바 있다.
그런데 심사 당일 일본측이 한국 발언 개요를 사전 입수해서 '강제노동(forced labour)'
이라는 표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수정을 요구했다. 한국이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연기가 된 것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61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