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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3 10:21
상담좀
 글쓴이 : 옥철아줌마
조회 : 1,010  

어제 중고나라를 통해 저희집 냉장고를 9만에 팔았는데 완료되고 끝났어여
근데 오늘아침 갑자기 문자로 냉장고에 냉매가없어서 얼음이 안얼고 그런다고
냉매주입비 5만원 안주면 도로 가져가랍니다. 이걸 어찌해야하는게 좋을까요

중고가 그래서 중고지.완제품 쌔삥팔아 9만원에 넘기는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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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narok 15-06-23 10:27
   
보통 중고 올릴때는 상태까지 전부 올려야되는거 아닌가요?
     
옥철아줌마 15-06-23 10:30
   
사진찍어 외관은 양호한거 다찍었고용.성능엔 문제없었고 세세한건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모르죠
사람들 다 대부분 이정도하죠
     
휴로이 15-06-23 10:32
   
파실때 성능에 문제없었다면.. 운송중에 고장난것이니.. 책임질 이유없습니다.
남아당자강 15-06-23 10:31
   
직접 반납하면 9만원 돌려준다고 하십시오.
     
휴로이 15-06-23 10:32
   
그건 아니죠.. 이동중에 고장난 제품을 전액 돌려줄 이유는 없습니다.
이토 15-06-23 10:32
   
그래서 중고거래는 직거래 해야겠더라구요...

나중에 이말 저말이 많거든요

분명 팔때는 잘 검수해서 아무 문제 없었는데, 여기가 어떻느니 저기가 어떻느니..

검수할땐 없었던 흡집이 생기질 않나...
띠로리 15-06-23 10:43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이를 사전 고지하지 않았다면 판매자 과실입니다.

이동 중 문제가 발생한 거라면 운송자 귀책사유.
다만, 이 경우 입증은 원고, 즉 판매자가 해야 합니다.

제대로 작동하는 제품을 구매자가 거짓으로 말하거나, 구매자 과실로 문제가 발생했다면, 환불할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원고가 입증책임을 지죠.

판매 전에 작동되는 동영상 같은 게 없다면, 매우 불리한 상황입니다.
하염없어라 15-06-23 10:44
   
중고는 애매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우선은 더 확인해 보고, 최후에는 서로 반반씩 손해 보는걸로 최대 2만 5천까지 배상해주고 퉁 쳐야 합니다. 그래도 싫다면 그냥 서로 감정 싸움을 하던 법적 싸움을 해야 하는데, 9만원으로 무슨 일이든 수수료 비용이 더 나온다는게 웃긴거죠....
들기름 15-06-23 10:45
   
사진에는 얼음이 안 어는 건 안나오니까요. 아무리 중고라도 냉장고를 사는데 얼음이 안 얼거라는 생각은 안하잖아요.
정말로 냉매가 없었던 거라면 냉매비 입금해주고 끝내세요. 5만원인지 그보다 저렴한지는 모르겠지만...
시차적관점 15-06-23 10:51
   
이래서 그냥 가져가라고 하는게 편하죠.. 직거래가.. 와서 니가 다 검수하고 가져가라..

이게 법정에 간다고 쳐도 판사입장에서 구매자가 물건 받자마자 일부러 자기가 고장냈다고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판매자쪽에 있을때나 운송중에 고장이 났다고 판단하기 마련이죠..

내가 쓸때는 얼음 잘 얼었다고 주장해도 증거가 없으니까요..

중고거래는 직거래해야되는 이유죠.. 구매자 보고 니가 검수 다하고 그리고 가져가라고 ..
어디도아닌 15-06-23 10:58
   
님이 냉장고 상태 제일 잘 아실거잖아요
떳떳하시면 떳떳하게 하시는게 맞는거죠 걸리시는게 있으면 양심적으로 하시구요
내일을위해 15-06-23 11:38
   
이동중 흔들림때문에 냉매가 불안정할때 전원을 넣으면 정상적인 작동이 안된다하더군요. 파신분 문제는 아닌듯한데요. 그리고 중고는 본인이 확인하고 사는것이 맞습니다.
옥철아줌마 15-06-23 12:27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