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도끝도 없이 공장 만든다고 해서 누가 주문하는거 아녀요.
먼저 주문을 받고 공장을 만들죠.
규모가 크면 클수록 이 법칙은 확실히 적용됩니다.
쉬운 예를 들어 드리면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가
자 우리는 비전있게 미래를 보고
전자산업에 뛰어들자
스마트폰 공장 짓자. 해서
스마트폰 천만대 생산할수 잇는 수준의 공장을 짓는다고 해서 내수활성화 될까요?
만들수 있고 없고의 문제를 떠나서
천만대를 팔수가 없는게 일단 문제예요.
즉 그 공장은 세워만 놓고 팔수가 없어서 문 닫아야되요.
거기에 들인 돈만큼 손해만 입죠
이런 나라에서 스마트폰공장을 세울수 있는 방법은 하나예요.
삼성같은 메이저 업체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천만대 정도 되는 물량을
공급할 공장을 너네 나라에 세워줄께
하는 거 밖에 없단 얘깁니다.
이게 공돌이보다 책상에서 펜대 굴리는 애들이 돈을 더 받는 이유기도 합니다.
만든다고 해서 다 팔리는게 아니거든요.
아무리 잘 만들어도 사람들이 사게 만들지 못하면 안 팔리거든요.
반대로 아무리 엉망으로 만들어도 사람들이 사게 만들면 팔리거든요.
사과얘기 유명하잖습니까
태풍이 지나간 과수원 사과를 원래라만 아무도 사주지 않을 쓰레기가 되겠지만
어떤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서 태풍같은 가혹한 생존경쟁마저 이겨낸 사과라고 홍보해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팔아서 대박을 친거처럼 말입니다.
제품이 달라지진 않았는데 파는 수단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거죠.
국가에서 노리는건 세원마련 첫째. 그 일자리로 세금, 2차 협력사 입주로 공단 및 주택단지 조성-이것도 세수확보, 회사 주변 부가시설 및 위락시설 등 건설활성화로 세금, 그 회사 법인세 등 세금,, 지방경제 활성화, 금융(대출 등)시장 확대, 등등
둘째는 산업화 경쟁력 확보. 해본 넘이 지들 나라에서도 또 할 수 있음.
세째는 외자유입으로 외환 확보...
1. 자국민들 고용해 임금을 주기때문에 그 나라에 소득을 제공해줍니다
2. 해당국가와 지방에 법인세 및 각종세금을 납부합니다.
3. 그 회사만 입주하는게 아니라 여러 협력업체들도 동반입주합니다.
4. 유입되는 인력들과 기술로 인해 해당국 관련산업이 고도화됩니다.
5. 극단적으로 부지,시설,원료등을 강제로 재산몰수도 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