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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7 01:51
한국 사람들이 무식하다는데 참 민감하죠.
 글쓴이 : 찌롱찌롱
조회 : 439  


어렸을 때 선생님이 '너 그것도 몰라서 어쩔래?'라며 머리를 콩

쥐어박던 기억이 나네요.


유교 문화권에서 모르는 것은 무식함과 연결되고 모르는건

단순히 모르는게 아니라 '죄'로 터부시 되다보니


이정도 상식을 모르는것에 대해서 단순히 알고 모름의

문제로 받아 들이는게 아니라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바뀌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오늘 어떤분이 작정하고 어그로를 드실 때 아마도

'넌 그것도 모르냐 상식이 있는거야 없는거야'라는

말에 이처럼 많은 게시물이 올라오는거 보면


확실히 한국사회가 유교 문화에 근간을 둬서 인지

알고 모르고에 대한 문제에 굉장히 민감하단 사실을 알 수 있네요.

한국 문화에선 모르는건 단순히 '모른다'의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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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럿 15-01-07 01:53
   
그건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민감하지 않나요 아닌가 ...
추억만들기 15-01-07 01:55
   
옛말에 '아는게 힘!' 이런말이 있지요.

물론 '모르는게 약!' 이 말도 있지만요.

그래도 힘!!!
시간의흔적 15-01-07 01:56
   
글세요.

전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상은 설정 같았어요.

왜냐면 반드시 해외사람들도 한국을 모르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한명쯤은 이탈리아 위치를 모른다고 설정 했을거란 거죠. 물론 추측에 지나지 않지만 정황을 보면 그런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