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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4 14:10
편의점 운영하시는 형님이 알바들 다 짤랐다고 하시더군요
 글쓴이 : 푸르민구름
조회 : 1,438  

편의점 형님이 작년기준으로 주변에 편의점들은 단합해서 5500원줄떄 그래도 최저시급은 챙겨줬었는데

주간 알바들이 둘다 동시에 그만두면서 갑자기 주휴수당 달라면서 안주면 노동청에 고발한다고해서 결국 줬다고 하더군요

주간 알바 둘이 친구라고 하더군요

근데 편의점은 최저시급+주휴수당까지 다 챙겨주면 요즘 같은떄는 진짜 남는게 없다고 하시더군요

편의점 알바에게 주휴 포함해서 시급으로 총 8천원가까이주긴 정말로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편의점이 8천원가까이 받을만한 노동강도 도 전혀 아니고요

주말알바들만 놔두고 주간은 다 짤랐다고 하더군요

본인이 16시간하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돌아가면서 하신다고 하더군요

주 5일이긴 하지만 16시간 근무면;;

업종별 지역별 차등을 둬야하는데 전부다 주휴수당까지 다줘야한다고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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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유협 17-01-14 14:14
   
법으로 정해진 임금도 못 챙겨줄 정도면 본인이 그 노동 하시거나, 사업을 접는게 맞습니다.
로즈민트 17-01-14 14:15
   
어떤분이 그러시던데....... 근로자의 숫자에따라서 수당지급여부가 틀려진다.... 라고요.
     
난나야 17-01-14 14:21
   
근로자의 숫자는 상관없음니다..
근로자 개인의 근로시간이 기준이 됨니다.
지미페이지 17-01-14 14:16
   
다 줘야죠.
그거 다 줄만한 수입이 안되면 다른 일 찾아봐야하고요.

인건비 아까우면 손님 없는 밤에 문을 닫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엔 꼭 24시간해야하는 건 아니라서 그렇게 영업하는 경우 많아요.
강제가 아닌데 굳이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건 밤에도 장사가 잘된다는 얘기고 알바한테 줄 돈이 충분히 있다는 얘기겠죠.
대장장이 17-01-14 14:16
   
아무리 그래도 법은 법입니다..
편의점의 노동 강도가 아무리 낮아도 법정 최저임금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일반 사무직들보다 현장 노동자들의 임금이 높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듯이요...
그리고 최저 임금이란 최저의 노동력만을 바란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힘든 노동이 아니니까 최저임금만 줘도 된다라고 생각하듯이요...
기다린만큼 17-01-14 14:17
   
요즘 경기도 안좋고 인건비도 참걱정이 많죠.. 하지만 노동강도를 떠나서 법적으로  정해진 임금은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주휴수당도 법적으로 주는게 맞는거라면 당연히 줘야 되는거구요.

그런 임금등을 챙길 여력이 안되시면.. 혼자서 해결하시는게 저는 나쁘지 않다고봐요..

저두 알바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치킨집사장 이지만.. 알바로 있을떄 정말 돈때먹는 불량 업자들 많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장사치지만 쉴드치고 싶어도 못치고 싶은 이미지가 조금 있어요..
     
하이1004 17-01-14 14:26
   
헛 치느님 사장님 치느님을 탄생 시키는 조물주...
난나야 17-01-14 14:19
   
편의점 본사에 내는 돈은 안 힘든지요?
가게 부동산임대료는 부담안되는 지요?

업종별 지역별 차등을 두는건 시장상황에 맡기지만 최저시급은 그걸 고려하고도 최소한 이 정도는 줘라라는 기준입니다...

임대료나 본사납입금등은 거론하지 않고 최저시급 노동법에 정한 주휴수당만을 문제 삼는건 뭔가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가게 하시느라 고생많으시겠지만....힘내시라 해주세요...
퍼즐게임 17-01-14 14:20
   
8천원 받을만한 노동강도가 아니라고 하는거가 좀 걸리네요.
보통 추가수당은 심야 근무때문인데 안그러면 점주가 직접 심야를 뛰던가 해야죠.
Irene 17-01-14 14:27
   
기본적인 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 사업장이네요.
보통 사장인 내가 얼마 버는데 종업원은 얼마 번다라는
데서 기분이 나쁘겠지만 원인은 종원업 임금이 아니라
시장규모나 서비스 임대료 마진율이 원인이지
최저임금 주면 남는게 없다는건 감정적 주장일뿐죠. 
남을만큼 못팔아서 남는게 없다는게 팩트죠.
아니면 마진율이 낮아서 팔아도 기본비용빼면
남는게 없을수도 있구요.
임금은 임대료나 매입가같은 기본비용입니다.
푸르민구름 17-01-14 14:28
   
근데 직영점 아니면 영세자영업인 편의점에서 주휴수당 주는곳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직영점뺴면 1~2%나 될까요?

주휴수당은 커녕 최저도 안주는곳이 태반인게 현실이죠

대구는 6500원보다 천원이나 적은 5500원 주는곳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최저 굳이 안줘도 일이 편하니깐 할려는 사람들은 넘쳐나고요

형님은 그래도 주변에서 단합하고 형님에게 너도 그러라고 종용했어도

끝까지 최저시급은 다 챙겨 주셨는데;
     
하이1004 17-01-14 14:33
   
그게 바로 피 빨아서 내 배채우는 겁니다 반대로 편의점 잘대면 월급 올리고 보너스에 유급휴가 까지도 주나요? 그렇지 않고 그냥 사장이 다 같지요
     
난나야 17-01-14 14:42
   
그러니까 본사는 대리점 피를 빨고
점주는 알바생 피를 빨고...
그렇게 최하층이 가장 고통을 받는 구조죠...(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그 노동자의 관계랑 같음)
이런 약탈적 일방적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그린박스티 17-01-14 14:45
   
그냥 혼자 운영하라 하세요..

최저시급 챙겨준게 잘해준건가요.ㅡㅡ;;

듣다보니 이상하네요.
보컬라디오 17-01-14 14:31
   
법으로 정해진 임금 못줄 정도면 사업 접어야죠.
이상햇씨 17-01-14 14:48
   
그건 기업이 문제 아닐까요??  그정도로 몰려 있는 업장을 똑같이 사입금을 받아 챙긴다??  알바비의 차등보단 업장의 차등적용을 먼저 생각해야 될거같은데요??
RoadRunner 17-01-14 14:50
   
가게 마다 순이익이 틀려서 순이익을 맞출려고 주인이 자신이 대신 노동한다는데 임금 못주면 접으라는 희안한 소리 하고 있는 분들이 있네요. 알바를 위한 가게도 아니고 ...
     
그린박스티 17-01-14 14:55
   
그러니까 알바들에게 겨우 최저시급 맞춰주면서 주휴수당 뭐 이런거 챙겨달라고 했다고 징징 대시는거 아닙니까??ㅡ..ㅡ 그렇게 줄 돈이 없다면 알바를 안쓰는게 맞죠...
          
RoadRunner 17-01-14 14:57
   
그래서 본문에서 주인이 대신 일한다고 하잔아요. 뭐가 문제인가요?
               
Bergkamp 17-01-14 14:58
   
그럼 그러라고 하세여.. 자기네들끼리 일한다는데 뭐라하는사람 없습니다
               
한류짱 17-01-14 15:04
   
지금은 업주 본인이 일하지만,
글 분위기가 억울하다 주휴수당 안줘도 되는거 아니냐?
이런 논조인데 님이 난독인듯..
               
보컬라디오 17-01-14 16:03
   
난독이시네요.
     
푸르민구름 17-01-14 14:59
   
그러게요 주변에서 단합해서 굳이 챙겨줄 필요가 없었는데도

그래도 끝까지 최저는 지켜줬었는데;
 
그나마 양반 아닌가요?
          
지미페이지 17-01-14 15:07
   
아닙니다.
               
푸르민구름 17-01-14 15:14
   
그럼 최저임금도 안주는 사람들은 뭐죠?
                    
로마전쟁 17-01-14 15:26
   
강도나 살인자 있으면 도둑은 양반인가요? 주휴수당도 법으로 정한건데 안챙겨줬다면 최저임금을 챙겨줬어도 도둑입니다.
                    
보컬라디오 17-01-14 16:04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겁니다. 챙겨줄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당연히 줘야하는겁니다.
한류짱 17-01-14 15:02
   
알바고용하면
나라에서 지원금도 줄텐데요.
두당 60만원이상인가 주는데,
그 이유가 따져보면
알바들 잘 데리고 있어라.
알바들이 실업급여 및 국가지원금 받을 사유 만들지 마라.
노동자 지원할거 업주들 지원하는거다 지요.
알바들한테 실업급여 같은거 나가게 되면
그 알바 고용한 동안 받은 지원금 뱉어내야하고요.
편의점들 그거 다 받으면서 운영할텐데..
     
푸르민구름 17-01-14 15:14
   
인턴 아니면 그런게 어디있나요;
로마전쟁 17-01-14 15:17
   
그냥 사업접는걸 추천. 법으로 정해놓은것도 못줄 정도의 사업장만 난립해져 있으니 그런거죠. 경쟁안되는 그런 사업장이 사라져야 경쟁력있는 사업장들이 잘나가는거임. 그리고 그런 사업장 난립도 없으면 임대료도 당연히 경쟁이 덜하니 내려갈테고요. 그러니 접거나 혼자 코피 쏟아가며 일하는게 맞음. 알바일자리 없어진다고요? 그래도 할수없죠 그 알바일자리 없더라도 법 지켜지면서 알바에게 법이 정한 정당한 댓가를 주는 분위기가 돼야 서로 윈윈이거든요.
이토 17-01-14 15:57
   
최저임금은 노동강도를 따져서 산정하는 개념이 아니죠

국가구성원이  단위시간을 소모해서 받을 수 있는 최소생활비용 개념으로 접근해야죠
Bergkamp 17-01-14 16:01
   
아니 무슨 봉사단체도 아니고 귀한 시간내서 돈벌어먹고 살려고 온 알바생들이 업주들 자금사정까지 고려해야 되나 ㅋㅋ
부르짖 17-01-14 16:57
   
그만두면서 고발한다고 했다면 열받긴 하겠네요...

시급 담합한 업주놈들 진짜 나쁜놈들이죠~
그렇다고 형님분이 좋은 업주냐? 하면 그건 또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누가 더~ 불법적인가로 고민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