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중형견인 숫컷 시바견을 한마리 키우는데요
제가 군대가고 집에 없었을떄는 누나랑 엄마한테 잘짖어대고 간혹 이빨도 들어내면서 으르렁거렸다고 하던데..
최근에는 누나랑 엄마한테도 꼬리 자주 흔들고 말 잘듣더군요
아마 강아지였을떄부터 말안들으면 적당한 구타를 해서 그런것 같네요
여기서 말하는 구타는 화풀이나 개를 무식하게 걷어차거나 폭행 수준은 아니고
개코를 손등으로 툭툭치고 손바닥으로 엉덩이 떄리고 회초리로 바닥를 내려치는정도..
밖에 외출할떄도 입마개는하고 나가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대체적으로 얌전한편입니다.
사람에겐 절대로 폭력이 불가지만 동물은 특히 개에겐 적당한 구타가 가끔 필요한법이죠
요즘 개를 자식들만큼 애정주면서 키우는 사람들도 많던데 개는 걍 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