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등기이사 ) 중 지난해 5억 이상 연봉을 받은 사람은 5억 원이 넘는 고액의 보수를 받은 사람은 모두 29명이다.
현대차그룹 임원의 2014년 평균 연봉은 12억7086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 임원 아닌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9280만 원으로 2013년보다 2.86% 늘었다.
현대차그룹 임원 1000여 명은 최근 월급 10%를 자진 삭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월에도 자진 급여 삭감에 나선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임원들은 약 7년만에 자진 급여 삭감에 다시 나서게 됐다.
http://news.tf.co.kr/read/economy/1661536.htm
회사가 적자거나 어려운 상황도 아니고 1년에 5~6조씩 영업이익 나는 회사인데 노동자 연봉이 높은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일자리 세습 같은건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연봉 부분은 그렇게 욕 먹을 일인지 모르겠어요..
노조가 없으면 진짜 회사 맘대로 희망퇴직이라는 미명하에 짜르고 업무가 강도가 엄청 심합니다ㅜㅜ(노조 없는 회사 다니고 있음)
노조가 하청 봐주는지 안봐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조가 임금 올려달라는 명분은 해마다 수조원씩 발생하는 영업이익일텐데 즉 성과에 대해 노동자와 일정부분 나누자는거지요
그런데 그걸 명분으로 차값을 올린다면 그건 노조탓이라기 보단 사측의 문제 아닐까요.. 즉 6조 순이익 났으면 임금 올려달라 했는데 순이익은 그대로 두고 추가로 가격을 올려서 임금 상승분을 메꾸는 행태라면 그건 분명 회사가 소비자에 욕 먹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