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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4 13:55
라이따이한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814  

잘 생각해 봅시다.

월남은 민주 사회였는데 북월의 침공으로 수 년 동안 전쟁했습니다.

이런 나라가 경제가 잘 나가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겠죠.

그럼 당연히 남자들은 군대에 있고 여자들은 할 일이 없겠죠.

다행히 가족의 보살핌을 받고 농사 짓고 살면 상관이 없는데 그렇지 못 하면 젊은 여자들은 쉽게 돈 벌고 생계 유지하려고 길거리로 나옵니다.

길거리 여성들이 월남전 때 많았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죠.

국가가 여자들을 길거리로 나오라고 했거나 일제처럼 강제로 수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도의적인 국가의 책임은 느끼지만 이들에게 국가의 이름으로 대우를 해 줄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길거리 여성과 일제가 대학에 보내준다며 사기로 강제로 끌고 간 일과 견줄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우리 나라의 60~70년대 텍사스 촌에 살았던 여성들도 마찬가지지만 주한미군과 동거하며 잘 살다가 미군이 떠날 때 같이 미국가면 성공한 것이고 버림받으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니었나요?

이를 미국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그 여성의 선택인데요?

우리는 이들을 양공주라고 불렀습니다. 화려한 삶을 위해 몸을 파는 여성을 일컫죠.

이들도 이유는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을 미화할 수 있나요?

이른바 라이따이한이라고 불리는 한국-베트남계 혼혈아에 대해 우리의 도의적 책임으로 돌봐주는 것이야 이해 되지만 개별적으로 베트남 여성과 만나 살다가 책임 안 지고 온 우리나라 사람들의 개별적 도덕의식을 탓해야지 나라가 사과할 일은 절대 아닙니다.

이상한 논조로 이들을 성폭행의 피해자라고 하는데 이혼한 사람들은 다 성폭행 피해자입니까? 나아가 사귀다 헤어진 여자도 다 그런 피해자가 되나요?

말도 안 되는 논리입니다.

더불어 이 사안과 비슷하게 우리군이 베트남 전 당시 양민 학살을 했다고 이를 왜구들과 같은 행위 아니냐며 떠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1차적으로 월맹이 베트콩을 이용해 게릴라 전을 펼치면서 일부러 민간인 희생을 조장하여 전쟁 범죄화 하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에 온 것이며,

2차로 북맹의 주장 자체를 믿을 수가 없다는 점을 간과한 것입니다.

이미 우리 정부는 베트남전 당시의 양민 학살 행위가 있었는지 양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진상규명 위원회를 만들자고 베트남 정부에 제안했지만 베트남 정부가 이를 거절했고, 이른바 '증오비'가 있다는 마을을 보면 대부분 북맹 지역의 마을들이며 그 증빙 자료로 거의 없고 오로지 증언만 있을 뿐더러 실제로 우리부대가 주둔했던 지역의 주민들은 오히려 정부보다 더 나았다는 증언이 많다는 점을 본다면 대부분이 베트남의 선전선동용으로 조작된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월맹이 이용했든 어쨌든 이미 우리 정부는 양민의 희생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진행했으며 지금도 베트남의 제 1 투자국이 우리 나라입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나라를 까고 왜구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분들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 들일 수는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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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립스 17-11-14 14:00
   
잘 정리해주셨네요.
어퍼컷 17-11-14 14:02
   
원래 쪽바리 잔내비 뽕구녁들이 누구 말을 듣나요?  역사를 소설과 만화로 장식한 이누이족이나 빨고 있다는거

자체가 논리와 사실과 팩트는 개나주고 그저 가정교육 3류한테 처 배운 주디로 우기기나 하겠죠!


이누이족과 원생이빠들은 항상 논리가 없던 그냥 쓰레기였죠!

그져 주기적으로 팩폭 당하고 또 쳐와서 헛소리 하고 팩폭 당하고 무한 반복으로 물타기나 하는거죠!
흑룡야구 17-11-14 14:06
   
더욱더 따지고 들면 북맹은 이런 길거리 여성들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거나 군인을 납치, 살해하기까지 했습니다. 여성의 성을 이용해 전쟁 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누가 벌합니까?
in250 17-11-14 14:23
   
그양반 아이디검색으로 써놓은 글 중에 댓글많은것만 찾아서 읽어보면 한결같더군요.
싸움거리가 있는 글퍼와서 던저주고 니들끼리 싸워라 이런식인데 근데 잘안됨..
글쓴이만 집중해버리니깐 ㅋㅋㅋ
아날로그 17-11-14 14:36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그 전에 하나 언급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몇 자 끄적여 봅니다.

'라이따이한'은 차후 문제이고...
그 이전에...대한민국이 참전한 전쟁이 명분이 있는 전쟁이었냐? 하는 부분이죠.

물론 월맹 주도하에 통일이 되어 지금의 베트남이 되었다면....
베트남 의 시선/해석이 지금하고는 180도 다를테고...
통일 전쟁에 도움을 준 고마운 국가라는 이미지와...
자동으로 전쟁참전 명분도 저절로 생기게 되죠...월남참전 군인들은 영웅대접 받을테구요.

하지만...명확한건...패전으로 끝난 전쟁에 명분없이 참전했다는 부분이 크죠.

독립운동가들이....프랑스를 몰아내고...겨우 독립을 쟁취한 땅에....
미국이 이데올로기적 명분을 내세워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는데...
그 때, 국제정세는 명분이 없다며..어느 나라도 미군의 협조를 거부했습니다.
우리나라만...동참을 했죠.

한국의 지도자가 누구였던간데.......
미국의 침략전쟁에 개념없이 동참한 나라...패전으로 결과가 돌아왔으니...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지는 전쟁에 참전했던 혹독한 댓가를 치르는거라 봅니다.

양민학살이니...라이따이한 이니 하는 문제는
일정 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주홍글씨 처럼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죠.

애초에 참전하지 않았다면....생기지도, 생길수도 없는 문제인데...
멍청한 독재자의 참전결정에,....
그 후폭풍은....후세들이 다 뒤집어쓰고 살아야하는군요....c 8
헝그리댄서 17-11-14 14:38
   
쪽발이의 선동인거 같네요..
제대로 알지못하고 게시글 올리는고 이간질 시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