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3-13 11:05
"중국인 없는 서울로 가자" 동남아 인기여행지 '서울'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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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금한령(禁韓令)’으로 국내 관광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여행객을 넘어선 새로운 돌파구로 동남아 여행객이 주목받고 있다.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아 자유 여행객 인기 여행지로 ‘서울’이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지난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4개국의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인도네시아 개별 여행객의 관심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는 대한민국 서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자유 여행객의 검색률이 크게 늘어난 여행지 3위 또한 서울이었다.한국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여행객은 122만 69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다. 비중국 중화권(홍콩·대만 등), 동남아 주요 6개국(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드라마와 K팝 등 한류가 동남아시아와 비중국 중화권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여행지 선호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매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동남아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전 세계 관광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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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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