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늘었다는 것도 웃기죠-.-
조선시대때 인구조사는,
군역을 질수 있는 성인남자(15세에서 45세까지였나?) 를 대상으로 하는게
많아서 아이, 여자, 노인의 수는 정확하지 않는 면도 있고,
산이나 섬에 사는 사람들도 빠지기 쉬웠기 때문인데..
일제가 인구를 늘려줬다는게 대체 무슨 멍멍이 소린지 ㅋㅋㅋㅋ
빠져있는 사람들을 일본이 전수 조사해서 잘 끼워넣었다는거면 몰라도
차라리, 19세기 말에 서양의학이 들어와서 수술이나 페니실린 덕분에 수명이 늘었다는게 더 정확할듯.
1. 식민지 근대화론과 식민지 수혜론을 구분해서 반론하면 되는데 그러지 못한 점.
2. 거시경제 2배라는 비교적 명확한 수치를 언급했음에도 그에 따른 출처를 요구하지 않은 점.
3. 하나의 주제에서 논쟁을 확실히 끝내지 못하고 논점이 이리저리 일탈하게 만든 점.
4. 자기 싸움을 굳이 여기 글로 써가면서 경과를 설명하는 점.
지금 말씀하신게 일본우익들과 한국내 교과서 국정화를 주장하는 뉴라이트들이 일제시대는 대한민국에게 축복이엇다라고 하면서 수치상 내세우는 증거들 입니다. 먼저 인구증가는 산업혁명이후로 생산성의 증가로 전세계 인구증가가 폭발적으로 늘어날때입니다. 일본이 들어와서 늘어난것이 아니라 그당시가 생산성의 향상으로 전세계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임으로 일본때문에 인구증가가 이루어진것은 아닙니다. 두번째 경제규모의 증가는 일본의 수탈이 그만큼 많이 이루어진 증거입니다. 경제규모가 늘어났지만 그 수익은 일제와 그 부역자들의 배들만 불렸지 우리조상들에게 돌아간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몽연합군이 일본을 침략한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전에 삼별초가 몽고와 수십년에 걸쳐 전쟁을 하여 일본이 그 반사이익을 얻은점은 망각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역사에서 만약이라는것은 의미가 없지만 삼별초의 저항없이 여몽연합군의 일본본토 침략이 몇십년 빨라졌다면 세계사는 또다르게 흘러갔을겁니다.
20세기초 최초로 질산비료를 공장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하버-보슈법이 발명됩니다.
이 발명이 세계인구를 결정적으로 증가시킨 원인입니다.
식량생산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거든요.
20세기 전반기 동안 전세계인구는 세배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구 식민지 국가들 경우는 세배 이상으로 증가했죠.
역시나 일본도 인구가 세배로 증가합니다.
전 세계가 평균적으로 세배로 증가할 동안 조선만 두배밖에 증가하지 못합니다.
이점을 지적해야 합니다.
일본이 뭘 잘해서 인구가 증가한게 아니라 기술의 발전에 따른 전세계적 인구 증가의 흐름 때문에 인구가 증가했지만 왜 조선만 두배밖에 증가하지 못했느냐
일본이 공업화를 진행하면서 군수산업 위주로 경제정책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식량을 조선에서 수탈해 갔기 때문입니다.
"백반"이란 용어가 등장한것도 일제시대입니다.
하얀 쌀밥이란 용어가 식량 증대기에 발생했다니 이걸 의미하는 바가 있는거죠.
특히나, 일제시대 일본의 경제정책은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였습니다.
모든걸 군대위주로 돌아갔기 때문에 합법적 약탈 이외에는 정책이란게 없을 정도였고
발전이란건 일본이 뭘 잘해서가 아니라 하필 세계적 기술 진보의 시대에 있었기 때문이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