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멍청한게 "저 엄마는 보모가 아니야 빼엑~" 식의 댓글들로 오히려 그 이슈를 더 부추기고 있음.
외국의 인터넷 문화에 무지한 한국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생긴 일인데 사실 저런 인종차별이나 스테레오
타입에 대한 대응으로 "그녀는 보모가 아닙니다, 인종차별하지 마세요!" 라는 댓글들은 전혀 효과 없고
오히려 troll(어그로)들만 형성하게 됨, 저런 과잉반응의 사람들을 "butthurt" 라고 말하는데 한국인들이
단체로 몰려와서 징징거리기 시작하니깐 troll들이 "이거 재밌겠는데 얘네 한 번 놀려볼까" 라는 생각을 가
지게 되는 것, 그래서 지금 한국인들이 한국어로 대화하는 공간에 침투해서 "korean nanny" "ching chang
chong" 이라고 뜸금포 댓글 남기면서 한국인들 감정 부추기면서 노는 어그로들 들끓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여러 해외 사이트 자주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제가 무슨 이야기 하는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 영국인이 "한국인들은 모두 개고기를 먹지" 라고 말한다면 여기에 대한 가장 좋은 대응법은
"모든 한국인들이 개를 먹는게 아니야!!!!!!!!!!!" 가 아니라 "Still better than disgusting British food" 와
같이 상대방의 헛점을 같이 공략하거나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면 조금 재치있게 받아치는 방법이 필요함.
또한 무대응도 좋은 방법, 걍 방금 유튭 댓글들 보다가 답답해서 가생이에다 지껄여 봅니다.